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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바꾼 공공 디자인 모범 사례를 찾습니다

일반 공모 부문은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 연구 부문’ 공모로 나뉘어 누구나 참여 가능

등록일 2020년10월28일 11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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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 공모

비공모 부분, 디자인 개선으로 국민 편의를 높인 행정 서비스 사례 발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0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은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이 우수한 공공 디자인을 찾아 시상하고 이를 통해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은 ‘일반 공모 부문’과 ‘비공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일반 공모 부문은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 공모가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공공 공간, 공공 건축물 및 실내, 공공 시설물, 공공 시각 이미지 및 공공 용품 등 4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국민 생활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준 공공 디자인 모범 사례를 찾는다. 학술 연구 부문에서는 공공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발굴해 시상한다. 특히 미래 사회 공공 디자인의 실천적 방안과 역할을 제시한 연구 논문에는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별상의 후원인 고(故)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 1941~2019)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디자인사학과 전(前) 명예교수이자 세계적인 디자인계 석학으로, 2015년 국제디자인총회의 주제 발표자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 디자인의 발전과 학술 연구 증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했다.

 

비공모 부문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 디자인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부문이다. 매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한 주제에 따라 문체부와 진흥원이 사례를 조사하고 선정위원단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주제는 ‘공공 디자인 행정 서비스 개선 사례’이다. 공동체 의사소통, 지역 문화, 사회문제, 환경, 재난대비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디자인을 접목해 대국민 행정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ANN

 

자료_문화체육관광부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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