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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우리의 꿈입니다.

등록일 2020년09월28일 16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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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우리의 꿈입니다.

 

 

안녕하세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2020 건축의날’ 기념행사를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인의 위상제고에 기여하고자, 2005년에 제정된 건축의날이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번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인의 축제이며, 국민에게 건축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행사를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건축인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축의 날 행사로 새롭게 꾸며보았습니다.

올해의 기념식에서는 훈장과 포장, 그리고 대통령, 국무총리,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국토교통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표창 등 영광스러운 26분의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건축산업의 발전과 건축문화의 증진에 애쓰시며 커다란 공적을 이루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건축의 날 기념행사로서 김광현 명예교수님, 유현준 교수님의 특별강연이 있고, “작은 건축, 도시를 바꾼다”라는 대회 주제로 초대작품전과 건축사진전이 전시되며, 멋진 소규모 건축물 / 한옥의 진화 / 롯데월드타워 / 부산의 건축과 커피 등의 견학 및 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8개 지회가 해당 지역 건축가들과 협업하여 제작한 지역건축의 영상을 상영하고, 학회가 국민관심 아이템으로 의욕적으로 준비 중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을 마련해주는 ‘공감하우스’ 프로젝트 캠페인을 선포하게 됩니다.

국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번 건축의 날 기념행사에 건축인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건축의날 행사를 위해 크게 애써주신 이영도 건축의날 운영위원장, 윤준선, 주범 위원장 및 위원 그리고 각 단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건축의날 대회장, 대한건축학회 회장 강부성>

 

2020 건축인 선언

『오늘날 우리는 전 세계적 팬데믹 재난으로 사회, 경제, 산업 시스템은 물론 인간을 둘러싼 모든 정주환경과 보편적 일상에서의 대변화에 직면해 있다. 역사를 통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국가발전을 기록하고 보다 나은 삶의 형태를 구현해 온 우리 모든 건축인은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에 주목하며 건축을 통한 문화와 환경의 창조자로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헌신하고자 아래와 같이 다짐한다.■ 우리는 건축이 시대정신의 산물로서 당대의 예술, 과학, 기술, 산업의 총체임을 인식하고 편리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서 국가의 품격과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그 사명을 다한다. [건축 역할] ■ 우리는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지지함과 동시에 고유의 지역적 전통과 세대를 거쳐 지속된 사회문화적 정체성이 함축된 건축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힘쓴다.[건축의 정체성] ■ 우리는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된 사회요구를 폭넓게 수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지향적 건축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학제 간 융합연구와 긴밀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유기적 연구 개발] ■ 우리는 스마트 건축기술개발과 혁신적 디자인 솔루션으로 환경적 재난과 전사회적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건축 기술 적용 목적] ■ 우리는 다차원적인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조화로운 공동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합심하여 최적의 설계 및 정책적 해결책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협력과 리더십] ■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회와 도전의 대변화속에서 새로운 건축산업을 발굴하고 이에 적합한 전문적인 건축교육시스템을 개발하여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건축인을 배출한다.[교육과 후진 양성] ■ 우리는 가장 실존적인 문화 정체성을 구현하는 건축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과 봉사로 맡은 바 소명을 다한다.[건축인의 자세 및 의무]』

 

<출처_ 대한건축학회, 2020 건축의날>

안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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