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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48개 디자인 수상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

등록일 2020년09월18일 11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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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패밀리 허브 UX, 'IDEA 2020' 금상 수상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경험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것

 


<IDEA 2020 금상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디자인을 받았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부터 개최했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가 가장 큰 심사 기준이다.

 

금상을 받은 ‘비스포크 패밀리 허브 UX(BESPOKE Family Hub UX)’는 냉장고의 통합적인 사용 경험을 통해 주방 공간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디자인이다. 해당 UX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냉장고의 스크린을 통해 사진, 레시피 등을 공유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집 밖에서도 냉장고 내부나 쇼핑 리스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함께 전체 심사위원에게 혁신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인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도 받았다.

 


<IDEA 2020 은상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은상을 받았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IDEA 2020 은상 TV 에코 패키지>

 

은상을 차지한 ‘TV 에코 패키지(Samsung Upcycling Solution for TV Packaging)’는 전 세계에 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의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한 포장 박스다.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립해 고양이 집이나 TV 테이블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해 DIY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TV 포장재를 가치 있게 사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참여를 독려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 CES 혁신상’을 받았다.

 

 


<IDEA 2020 은상 QLED 8K TV Q950TS>

 


<IDEA 2020 은상 더-세리프 VIS>

 

인피니티 스크린(Infinity Screen)으로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QLED 8K TV ‘Q950TS’, 밀레니얼 감성에 맞는 감각적인 비주얼 전략을 선보인 ‘더 세리프 VIS(The Serif Visual Identity System)’는 은상을 받았다.

 

 


<IDEA 2020 동상 갤럭시 폴드>

 


<IDEA 2020 동상 인피니트 라인 오븐>

 


<IDEA 2020 동상 더 세로 VIS>

 

동상은 접고 펼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한 빌트인 키친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오븐, 대담하고 강렬한 그래픽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는 새로운 브랜드 비주얼 전략을 선보인 ‘더 세로 VIS(The Sero Visual Identity System)’, 소리 인지 기술(AI Sound Cognition)을 이용해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안한 선행 콘셉트 ‘Inclusive IoT’가 받았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디자인에서 인터랙션과 경험의 영역을 점점 중요시하고 있다”라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의 마음을 이끄는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경험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삼성전자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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