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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딸 파리, '르 떵 데 헤브' 출시

창립자 ‘아닉 구딸’이 조향사의 꿈을 키운 지중해 연안 그라스(Grasse)의 오렌지 꽃향기

등록일 2020년09월16일 11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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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딸 파리, '꿈의 시간'의 향으로 표현한 '르 떵 데 헤브' 출시

향기로 세상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향기의 저자 ‘아닉 구딸’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 파리(GOUTAL PARIS)가 올해 첫 향수 신제품 ‘르 떵 데 헤브(LE TEMPS DES RÊVES)’ 오 드 뚜왈렛을 선보였다.

 

창립자 ‘아닉 구딸’의 스토리를 담은 르 떵 데 헤브(LE TEMPS DES RÊVES)는 프랑스어로 ‘꿈의 시간’이라는 뜻이다. 남부 프랑스 그라스(Grasse) 지방에서 영감을 얻어 조향사로 전향한 아닉 구딸의 꿈을 오렌지 꽃의 매력적인 향으로 표현했다. 비터 오렌지 꽃향기인 네롤리(Neroli)와 지중해 토양의 기운을 담은 머틀(Myrtle, 허브의 일종)의 아로마틱 한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뒤이어 샌들 우드(백단향), 화이트 머스크의 잔향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오렌지 꽃향기의 여운을 남긴다.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에서 유명 패션모델까지 다채로운 삶을 경험한 아닉 구딸은 우연히 방문한 그라스 지방에서 영감을 얻고, 향의 세계에 입문한다. 조향사이자 아티스트였던 아닉 구딸의 헤리티지를 담아 예술적 섬세함이 더해진 구딸 파리는 더욱 모던하고 대담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 구딸(ANNICK GOUTAL)의 새로운 이름이다. 2019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아닉 구딸의 39년 퍼퓨머리 하우스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향기로 세상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향기의 저자(author of Perfume)’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ANN

 

자료_구딸 파리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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