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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17~’18년 관광지 100선 선정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등록일 2019년10월29일 13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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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17~’18년 관광지 100선 선정…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국내외에 널리 홍보되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어느 곳을 꼽을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다소 해결해 줄 수 있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가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한 2017~2018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이 발표되어 관심을 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선정되었다.

 




 

 

한라산,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름만 들으도 알 수 있는 한국 대표관광지는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었다. 그밖에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야기(스토리)·기반시설(인프라) 등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대두된 곳도 상당수 포함되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 등 특화거리를 비롯해, 롯데월드, 에버랜드, 비발디파크·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다수의 테마파크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었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여 관심을 모으는 광장시장, 대인예술시장, 정남진 토요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결과에는 북한산, 경북 금강송 숲길, 평창 대관령,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태안 안면도, 속초 해변, 청산도 등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여전히 생태 관광지 비중이 높은 대중적 관심도를 자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7~’18년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100선과 비교했을 때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8개에서 24개로 가장 많이 확대되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자료_ 문화체육관광부

 

 

장현아‧박동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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