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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_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와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엿보다

3개의 자전거 바퀴와 마차를 닮은 초기 수공업 시대의 자동차에서 시작해,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디자인

등록일 2020년08월29일 12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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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디자인 칼럼_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와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엿보다

 

3개의 자전거 바퀴와 마차를 닮은 초기 수공업 시대의 자동차에서 시작… 공기역학을 도입한 유선형 디자인,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도심형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카의 변화,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인간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한 자동차는 약 12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이어가며,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이동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자동차의 존재감을 강하게 내비치며 인간생활 깊숙이 파고들게 만들었던 중요한 요인은 무엇보다 외관 디자인과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시대 상황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획기적으로 변화해온 자동차의 디자인 변천은 어떠할까. 흥미진진한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 속에는 그 시대의 첨단 기술이 고스란히 집약되어 있고 상품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2019 페라리 P80 C(Ferrari P80 C)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해온 자동차 디자인

자동차의 디자인은 처음 자동차가 발명된 19세기 말부터 점차적으로 매우 다양한 변화의 흐름을 보여준다. 그 시작은 인간의 빠른 이동수단을 위해 개발된 마차에서 비롯된다. 1769년에 프랑스 군인 니콜라스 요셉이 2대의 증기차를 개발해 말없이 움직일 수 있는 마차를 개발하면서 자동차의 기초를 마련했다.

1886년 1월 칼 벤츠(Kari Benz)가 세계 최초로 가솔린 엔진 3륜 자동차 벤츠 1호(Benz First Vehicle, 1886)를 개발해 특허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자동차 개발의 경쟁은 불붙기 시작한다. 칼 벤츠의 ‘페이던트 모터바겐(Patent No 37435)’은 단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고 3개의 자전거 바퀴와 1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칼 벤츠는 1878년에 2행정 가스기관을 만들고 1879년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1883년 10월에 벤츠자동차를 설립했다.

벤츠 1호가 3륜차를 개발한 같은 시기에 독일에서는 가솔린 엔진을 단 4륜차 고틀립 다임러(Gottlieb Wilhelm Daimler)가 다임러 1호( Daimler First Vehicle, 1886)를 제작했으나, 벤츠의 3륜차에게 특허를 기준으로 근대 자동차의 효시라는 타이틀을 아쉽게 내줬다. 다임러 1호는 4개의 바퀴와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고전적인 형태로 지붕이 없고 차량 좌석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흡사 말없이 가는 마차를 연상케 한다. 다임러 1호를 개발한지 3년 후 1889년에 V형 2기통 565CC 1.65마력의 개량형 자동차를 개발해 1890년 파리박람회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후 다임러는 칸슈타트에 다임러 자동차 회사를 설립했고 다임러가 사망한 후 1925년에 벤츠와 합병해 다임러-벤츠(Daimler-Benz)가 탄생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19세기 말의 자동차는 마차의 형태로 객실의 개념이 미비했고 차체 구조도 마차와 동일하여 기능적인 것 이외에 별다른 디자인의 개념은 찾아볼 수 없다. 이때까지만 해도 후륜에 있던 엔진을 앞으로 옮기고 4바퀴의 크기가 동일해지는 1900~1910년대에 비로소 현재의 자동차 모습이 갖춰지게 된다.

 


비전 마이바흐 6 쿠페 컨셉트(Vision Mercedes-Maybach 6)


포르쉐356

 

자동차의 구조적인 변화는 미국의 헨리 포드에 의해 빠르게 재편되어 갔다. 포드의 T모델(Ford Model T, 1908)은 자동차 역사상 최초의 대량생산한 차량으로 자동차 발전사의 커다란 획을 긋게 된다. 헨리 포드는 육류가공 공장에서 쓰이던 컨베이어 시스템을 자동차 공정에 도입해 조립 공정을 줄이고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갔다. 대량생산 방식을 통해 포드 모델 T는 1922년까지 1,500만 대 이상을 출시했고 현대적인 자동차 생산방식의 대중화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었다. 한편, 1918년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일반 승용차 이외에 트럭, 버스, 장갑차 등으로 자동차는 다양하게 개발되어 간다.

1920년대부터 1929년대는 초기 대량 생산 시대로 1920년대에 들어서서 자동차의 앞에는 엔진시설이 뒤쪽에는 2박스 형태의 고전적인 디자인이 마련된다. 1920년대에는 2박스, 3박스 형태 및 2인승 스포츠 쿠페도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디자인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1920년대 말부터는 유선형의 디자인이 나오기 시작했고, 트렁크 개념이 생기면서 세단형 자동차 디자인을 선보이게 된다. 자동차 디자인은 곡선 위주의 유선형 디자인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2박스 형태를 도입한 장식‧예술적이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이 자리 잡게 된다.

 



르노 EZ-프로(Renault EZ-PRO) 

 

1930년대에 이르러 자동차 기술은 더욱 발전을 이어갔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공기역학을 도입한 디자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동차 모델링에 클레이가 사용돼 자동차 외관의 곡선 처리가 다양하게 구현되었다. 보닛과 펜터를 구분하는 자동차의 모습도 점차 갖춰지기 시작했다. 이때 디자인은 폭스바겐 비틀인 포르쉐 356 시리즈를 보면 잘 드러나는데 곡선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색 있다. 이 시기는 자동차 디자인의 개념이 정립되는 때로 포드의 대량 생산방식이 자동차 산업의 대세로 자리 잡았고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가 자동차의 대중화를 주도하게 되었다.

1940년대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자동차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전쟁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엔진의 대형화와 고성능화, 차체의 대형화와 고급화로 이어졌고, 유럽은 소형차와 장식적인 요소가 적은 스타일이 주류를 이뤘다. 미국에서는 군용으로 지프가 등장했고 독일에서는 포르쉐 박사가 디자인한 포르쉐 스포츠카를 비롯해 피아트, 란치아, 페라리의 소형차와 스포츠카가 유럽 스타일로 등장했다. 1950년대에 이르러 세계 자동차 시장은 자동차의 바로크 시대라고 불릴 만큼 급격한 디자인의 전성시대를 맞이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호황기를 맞게 되면서 화려한 디자인이 나타난다. 1954년부터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매년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고, 이로 인해 기술의 진보와 디자인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된다. 전면부의 보식이 길어지고 후면에는 지느러미가 달린 테일핀을 적용한 디자인도 유행했으며, 차체 길이가 5m가 넘거나 차체에 크롬 도금을 한 화려한 자동차도 등장한다. 한편,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동차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위한 숙박시설인 ‘모터 호텔(Motor Hotel, 현재의 모텔의 기원이 됨)’이 등장하는 흥미로운 사회 현상도 나타나게 된다.

 


2019 맥라렌 스피드테일(McLAREN SPEEDTAIL)

 

1960년대는 자동차 디자인의 개성화와 스포츠카 시대로 요약할 수 있다. 비로소 알반 대중은 자동차를 상품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다양한 대중 소비의 개념이 변화를 주도한다. 1964년 포드에서 개발한 2인용 스포츠카 머스탱(Mustang)은 스포츠 쿠페의 일대적 붐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었다. 1965년 이후에는 안전벨트가 기본적으로 도입되었고 안전 위주의 차량 개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소음과 매연을 줄이기 위해 머플러를 모든 차에 법제화된다. 포스트 모던의 시대적 흐름을 대변하여 자동차 디자인 역시 전반적으로 폭이 넓고 길이가 길며, 낮고 안정된 형태로 발전되어 간다. 하지만 무섭게 급성장하던 자동차 산업은 1970년대 들어서 찾아온 2차례의 오일쇼크로 인해 급격히 침체하게 된다. 자동차 디자인 역시 실용성을 담은 디자인이 강조되었고 소형차와 미니벤 등의 자동차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차량과 엔진 크기는 줄어들었고 자동차 디자인은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곡선형 디자인이 등장한다. 또한, 환경오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기 시작했고, 저연비 엔진 개발이 급진전했다. 1980년대부터 자동차 디자인은 RV붐과 프로세스 혁신으로 차량 전체가 부드러운 곡면 형태의 디자인이 급진전을 이루게 된다. 1988년에 GM과 도요타에서는 설계 초기부터 엔지니어와 부품업체가 참가해 신차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원가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자동차 디자인 역시 공기역학을 반영해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신차가 개발되고 동물이나 곤충의 모양에서 착안한 디자인도 선보인다.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디자인은 직선적인 디자인을 벗어난 유선형 디자인이 다시 유행을 이끌게 된다. 자동차 산업의 성숙기로 대변되는 1990년대에는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이 보편화되고 완전 곡면화 흐름이 전반적으로 대세를 이끌게 된다. 또한 슈퍼 컴퓨터가 자동차 개발에 도입되고, 컴퓨터화한 작업 공정과 네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획기적인 기술 혁신과 개발 단축을 이루게 된다. 1995년 이후 자동차 디자인은 레트로 디자인(Retor Design)과 직선 및 곡선의 조화로운 디자인, 에지 디자인(Edge Design)의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브랜드마다 차별성을 추구하며, 입체적인 외형 디자인을 강조하기도, 오버행을 줄이고 축간거리를 길게 해 승차감을 높여주는 디자인의 변화로 이어진다.

 


2019 람보르기니 우라칸 EVO(Huracan EVO)


2017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 카브리올레 컨셉트2


2016 르노 알피느 A460 WEC(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2018 모건 플러스 8 50th(Morgan Plus 8 50th)


2018 르노 EZ-울티모(EZ-ULTIMO)


2019 벤틀리 EXP 100 GT(BENTLEY EXP 100 GT)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반영한 미래 자동차 디자인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자동차 디자인은 점차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 디자인은 인간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동시에 더욱 개성화‧다양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고,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인간 중심형 디지털 인터스페이스 등을 도입한 공간 개념의 중요한 이동수단으로서 더욱 존재 가치를 드러나게 된다.

최근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도심형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박스형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미래 도심형 차량이 업무를 하거나 잠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2의 공간이 되기에, 박스 형태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CES 2020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카 ‘S-Link’ 역시 이러한 박스 형태를 잘 반영한다. S-링크는 샌프란시스코의 육상 케이블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세계 각각의 도시를 위해 최적화한 차량으로 실용성과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의 자율주행 택배차를 지향한 르노 EZ-프로(Renault EZ-Pro) 역시 박스형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추구한다. 르노 EZ-프로 디자인은 플랫폼의 유연성으로 택배는 물론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기차처럼 서로 연결할 수 있기에 혁신적이다. 기아차가 최근에 선보인 퓨처론 콘셉트카는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다(Future is 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콘셉트카는 기아차의 차세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의미하는 ‘동적 순수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쿠페형 SUV이다. 기아 콘셉트카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드래곤 스킨 패턴의 헤드램프와 별을 연상케 하는 스타 클라우드 테일 램프, 곤충의 날개처럼 2단으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 자율주행 환경을 고려한 실내 등 미래적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기아의 하바니로 콘셉트카 역시 도심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하비니로는 차축 전‧후면에 전기 모터를 단 e-4WD 시스템을 적용해 한번 충전만으로 약 482km(30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6시리즈 겨냥한 제네시스 비전 G 컨셉카


현대자동차, CES 2020 발표한 _미래도시_ 축소 모형물 전시


수소의 역사, 안전성, 경제성, 친환경, 미래 수소 사회를 제시한 현대자동차그룹

 

세계 미래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엿볼 있는 것이 바로 콘셉트카이다. 1990년대 들어서 전기, 전자를 비롯해 IT기술력의 비약적인 성장에 힘입어 과거에 쉽게 추진하지 못했던 콘셉트카의 개념을 적용하고 이를 양산차로 적용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자신의 자동차 기술력과 시장 트렌드의 입지를 선도하기 위해 저마다 획기적인 콘셉트카를 개발해 세계적인 모터쇼에 선보이기 시작한다. 가히 자동차 디자인 전쟁이라고 칭할 정도로 모터쇼를 통한 콘셉카의 개발은 날로 가속화된다. 그 흐름을 살펴보면, 1990년대에는 강화플라스틱(FRP), 알루미늄 등의 신소재를 적용하고 네오클래식 개념을 적용한 레트로 디자인이 나타났다.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신 기능주의를 반영한 럭셔리 세단을 비롯해 MPV, 하이브리드카 등의 콘셉트카가 시도된다. 1990년대 후반에는 기능적으로 나뉜 여러 차종의 다목적 자동차(MPV)와 소형 PV카의 확산과 레트로 스타일이 개발된다. 2000년대 초기에는 모던한 조형 스타일을 반영한 레트로 디자인이 보편화되기 시작했고, IT기술과 접목한 ‘e-car’가 하이테크놀러지 자동차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 세계 자동차업계는 첨단기술인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술을 접목한 자동차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기술은 차체의 감지 기능에 첨단 도로교통 정보 시스템과 GPS를 반영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 기술의 결정체로 인식되고 있다. IT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한 ‘인공지능형 자동차’ 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인식되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로 계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현대차 역시 1992년에 이르러 수많은 콘셉트카를 개발해 모터쇼에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다양한 컨셉트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 전지차, 대체연료를 활용한 첨단 미래형 친환경 콘셉트카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가 꿈꾸는 혁신적인 콘셉트카 1호는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HCD-1’은 현대디자인연구소가 설계한 고성능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복고풍 스타일의 2인승 스포츠카로 현대차 콘셉트카의 시작을 알린다. 현대차가 199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유로 1의 2번째 콘셉트카 ‘NEOS’는 베타엔진과 6단 반자동 변속기를 지니고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적용한 초경량 모델이다. 2000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공개된 ‘HCD-5’는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와이드 오프닝 더블도어를 적용한 모델이며, 2001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공개한 ‘HCD-6’은 6기통 고성능 엔진을 장착해 6초 만에 시속 60마일(96.5km/h)에 도달하는 고성능 콘셉트카이다. 2002년 시카고 모터쇼 ‘HCD-7’은 항공기 동체를 형상화한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과 조개 형상의 루프, 대담하게 라디에이터 그릴을 세단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2005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HED-1’은 소형 하이브리드 CUV 콘셉트카로 1.0 터보 GDI 엔진과 5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다. 2009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한 ‘HCD-11’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한 중형 CUV 하이브리카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스터로 직물 소재를 대체한 친환경 콘셉트카이다. 2010년 제너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HED-7’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디젤 하이브리드카이다.

수소전기차 역시 또 다른 친환경시대 미래형 자동차로 눈여겨 볼 점이다. 이미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은 전 세계가 인식하고 있는 환경 문제와 해결 방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수소전기차의 친환경 기술, 공기정화 기능 등 환경적 가치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인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과 수소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자동차기업이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올 초 CES를 통해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UAM과 PBV, Hub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인 UAM은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고 PBV는 도로 위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는 미래도시 전역에 설치될 Hub와 연결돼 모빌리티 생태계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인류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고객에게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이동 시간의 혁신적 단축을 통해 도시 간 경계를 허물고, 의미 있는 시간 활용으로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하는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시대가 우리에게 성큼 다가오고 있다. ANN

 

기사 출처_ 자료_ 각 자동차기업,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annews@naver.com>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 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안정원(VIVIAN AN) 필자는 에이앤뉴스그룹 CEO로 데일리 에이앤뉴스(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ANN TV(건축디자인미디어뉴스채널) 대표, 에이앤프레스 대표, 에이앤에이전트 대표, ANN 부설 공간디자인연구소 소장,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총괄디렉터, (사)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대한건축학회 홍보위원으로 몸담고 있다.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언론홍보위원장과 대한건축사협회 대한민국건축사대회 명예홍보위원, (사)한국건축가협회 언론홍보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건축‧디자인 전문 매체 언론인이자 교육자, 디자인 전문위원, 전시전문위원, 매체 기획 및 출판 기획자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UIA Certificate of Appreciation 수여, 한국건축단체연합 FIKA 대표회장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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