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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스피드 게이트' 무인 검표 시스템 도입

문진표 작성에서 발권까지 가능한 모바일 티켓 도입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록일 2020년08월06일 11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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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전자 문진 시스템 도입, 방역 강화, 비대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선제적 방역 시행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장 방역 확대를 시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문진 시스템 도입, 비대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관객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에 비대면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무인 검표 시스템인 ‘스피드 게이트’를 도입했다.

 

관객은 티켓에 인쇄된 고유 QR코드를 무인 검표 시스템에 직접 인식하여 입장할 수 있어 안내원 또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공연장 안내원이 직접 입장권을 확인하고 수표 하던 절차를 QR 코드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주차 할인, 무인 물품 보관소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 QR 코드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이번 무인 검표 시스템 적용을 통해 티켓 QR 코드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객은 티켓을 검표 시스템에 인식함과 동시에, 시스템의 모니터를 통해 본인의 좌석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연장 운영에서는 검표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입장 관객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안전한 관람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공연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치한 무인 검표 시스템은 오는 8월 11일 오후 8시 세종S씨어터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ANN

 

자료_세종문화회관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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