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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제네시스 2020 레드닷 어워드 7개 수상

브랜드 캠페인 영상 ‘두 번째 걸음마’, 2개 부문서 최우수상․본상 동시 수상

등록일 2020년08월05일 13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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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최우수상 1개, 본상 5개 등 총 6개 부문 수상 쾌거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카퍼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 부문 수상

 

<두 번째 걸음마>

 

현대자동차그룹이 레드닷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어워드(2020 Red Dot Award)’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1개와 본상(Winner) 6개를 받았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여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두 번째 걸음마(Advertising/ Integrated Campaign 부문 최우수상, Film & Animation / Online film 부문 본상) ▲하이차저(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부문 본상) ▲Hyundai X BTS 굿즈(Advertising/ Image Campaign 부문 본상)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Fair Stands·Stands & Booths 부문 본상) ▲피파 월드 풋볼 뮤지엄(FIFA World Football Museum, Spatial Communication/ Event Design 부문 본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동시에 받은 두 번째 걸음마(Second First steps)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다.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가 현대자동차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의 힘을 빌려 어머니의 품으로 걸어가 안기는 모습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선보였다.

 

<하이차저>

 

현대자동차가 2019년 11월 선보인 하이차저(Hi-Charger)는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ㆍ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 설비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하이차저는 부분 자동화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가 충전 케이블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충전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Hyundai X BTS 굿즈>

 

에코백, 키 커버 등 6종으로 구성된 ‘Hyundai X BTS 굿즈(goods)’는 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0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버려지는 자동차 시트 가죽과 지하철 광고판 소재 등을 재활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타이벡(Tyvek)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본사 1층 로비에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을 설치했다. 전시 공간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고 천장에 거울을 설치해 몰입감을 높였다.

 

전시관은 올해 1월 미국 CES에서 처음 공개된 UAM과 PBV, Hub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현대자동차가 실현할 미래 이동성의 개념을 알기 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고객에게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임직원과 공유한 바 있다.

 

<피파 월드 풋볼 뮤지엄>

 

‘피파 월드 풋볼 뮤지엄(FIFA World Football Museum)’은 현대자동차가 2019 FIFA 여자 월드컵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운영한 후원사 홍보관으로 당시에 23일간 약 2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관 건물 외벽을 자동차 에어백으로 제작해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끌었으며 운영 기간 종료 후에도 외벽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화제가 됐다.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카퍼(Copper) 디자인>

 

제네시스는 G80와 GV80에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카퍼(Copper)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Interface design) 부문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의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받은 첫 디자인상이라 그 의미가 각별하다.

 

제네시스의 컬러 DNA를 계승한 카퍼 디자인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수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방향성이 고객과 전문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박시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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