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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 캐릭터 페어 컷 포스터 공개

7년을 기다린 뮤지컬 스펙터클이 다시 시작된다!

등록일 2020년08월05일 13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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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뮤지컬 <고스트> 캐릭터 페어 컷 포스터 공개

원작 ‘사랑과 영혼’을 넘어서는 감동 전할 예정

 





 

신시컴퍼니가 7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고스트>의 캐릭터 페어 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작 ‘사랑과 영혼’의 시그니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물레 신을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 페어 컷 포스터는 영화의 테마송이자 전설의 명곡으로 남은 ‘Unchained Melody’의 아름다운 선율을 떠올리게 한다. 창밖에서 공간을 가로지르는 ‘빛의 연출’은 영혼과 사랑의 아우라를 표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스터에서 ‘샘 위트’(주원, 김우형, 김진욱)는 ‘몰리 젠슨’(아이비, 박지연)을 뒤에서 애틋하게 감싸 안고 있고, 둘의 표정에는 슬픔과 그리움의 감정이 뒤엉켜있다. 죽어서도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는 ‘샘’과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몰리’의 감정선을 포스터에 오롯이 담아낸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력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열연을 펼친 원년 멤버 주원, 김우형(샘 위트 역)과 아이비, 박지연(몰리 젠슨 역)이 다시 한 번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초연 때 쌓은 배역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감성을 보여주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2019년 9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대극장 무대 주연을 차지한 신예 김진욱도 주목할 만하다. 앙상블로 지원했던 김진욱은 오디션에서 수려한 외모와 감미로운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김진욱은 예정에 없던 세 번째 ‘샘 위트’로 낙점되며, 한국 뮤지컬을 이끌 차세대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하여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대작(大作)으로 죽음을 초월한 두 남녀의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마술과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 메커니즘으로 구현해내어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20년, 한국 재연을 맞이하는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예매는 8월 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신시컴퍼니를 통해 가능하다. ANN

 

자료_신시컴퍼니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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