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문 30주년이 무궁한 발전과 도약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정종림 JongRim Jung

삼신설계(주)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감사

이번 특별한 창립 기념일이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과 도약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토문건축의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과 노고로 토문을 지키고 발전시킨 모든 임직원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토문이 논현동에 있을 때 자주 다녔던 기억, 경쟁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라 울고 웃었던 기억, 함께 지지고 볶으며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저희는 기계설비 설계사로서 여러 회사와 일을 하지만, 토문은 독특한 사풍이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커지고 인원이 많아지면 대개 가족적인 분위기는 많이 사라지지만 해외 견학을 자율적으로 팀을 짜서 실행하는 등 지금도 직원들에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지금의 토문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하며 저희도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50년사에 최기철 대표님이 축사를 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게 되니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습니다. 다시 한 번 토문건축의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표님 이하 모든 임직원분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ANN

자료_ 토문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