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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손 끼임 방지하는 안전 도어 개발

비노출형 경첩 개발로, 안전성과 디자인 개선

등록일 2020년07월16일 10시1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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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손 끼임 방지 안전 도어 개발

포레나 신규 단지 적용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 기대

 


 

한화건설이 어린이와 노약자의 손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 도어(Safety Door)’를 개발했다.

 

2014부터 2018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손 끼임 사고는 총 8,936건으로 그중 45.2%가 가정에서 발생했다. 가정에서 발생한 사고의 과반수는 영·유아에게 발생했다. 미관 및 시공 절차상의 이유로 손 끼임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한화건설은 손 끼임 사고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난 1년간 안전 도어를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문과 문틀 사이 틈이 발생하지 않는 비노출형 경첩을 개발했다. 기존 제품 대비 설치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존 문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는 획기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이번 포레나 안전 도어는 ‘에이치쿠도스’와 협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했으며,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동반성장의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레나 안전 도어는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포레나 영등포’를 시작으로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포레나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30만 회 개폐 테스트를 통과한 포레나 안전 도어 상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기존 샤워부스 및 중문 안전유리, 대피 공간 세이프 케어 사인(sign)에 이은 이번 ‘포레나 안전 도어’의 개발을 통해 포레나만의 차별화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NN

 

자료_한화건설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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