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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상호 간의 배려와 양보로 설계사무소의 집단 운영체제의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어

곽홍길 HongGil Kwak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회장,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 회장

등록일 2020년07월16일 08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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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상호 간의 배려와 양보로 설계사무소의 집단 운영체제의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어

 

곽홍길 HongGil Kwak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회장,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 회장

 


 

토문건축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월의 무상함에 다시 한 번 놀랍니다. 토문건축의 설립자들은 건원건축의 탄생을 열심히 도와주셨고, 옆에서 그 과정을 지켜 봐온 분들로 전 직장에서 동고동락 해 온 형제들이나 다름없는 사이입니다. 특히 토문건축은 도시계획·건축·조경 분야별로 전문가 집단을 이루고 있어 대규모 택지 개발이나 단지계획에서는 국내 어느 회사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합니다. 또한, 회사 운영에 있어 주주 상호 간의 배려와 양보로 설계사무소의 집단 운영체제의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발전 가능한 조직체계는 수명이 짧은 설계사무소의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새삼 생각나는 건 30년 전 회사명을 만들 때, 주주들과 회사명에 흙의 개념이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누고 밤에 홀로 궁리하던 중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았지만, ‘土門’을 추천하려고 했는데 ‘土門’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를 아침에 들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인연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토문건축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ANN

자료_ 토문건축

안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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