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 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미션과 ‘스마트 도시건축 설계’라는 비전을 제안하며

이명식 MyungSik Lee

동국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토문건축사사무소의 창립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토문건축사사무소는 지난 30년간 어떤 모습으로 시민의 삶을 도시건축공간에 담아낼 것인가 고민해왔고 그 결과 한국의 도시건축 환경에서 주거단지 설계 환경을 선도하며 한국의 도시건축 설계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건축문화에 있어서 창의적 예술적 발전의 주요한 역할을 한 토문건축사사무소는 가시적인 세계에만 집착하던 한국의 건축설계 분야에서 건축문화의 시대정신을 갖고 다른 관점과 방법으로 변화의 씨를 뿌렸고 한국 건설 산업의 차별화 된 발전을 이루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여정을 다시 출발함에 있어서 지금까지 진행해 왔듯이 앞으로의 50주년 100주년을 기대하며 토문건축사사무소를 크게 키우고 한국건축문화의 등대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창립 30주년에 있어서 토문건축사사무소의 미래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변화하고 첨단화하는 미래사회에서 도시건축 분야에 대한 토문의 미래 도약을 위하여 ‘도시건축 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미션과 ‘스마트 도시건축설계’라는 비전을 제안해 봅니다. 특히 종합건축설계사무소로서 한국의 도시건축설계 미래에 있어서 토문의 역할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국건축설학회도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 나가겠다는 약속으로 축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ANN

자료_ 토문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