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우영 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 7월 임용… 서울시 정무수석에는 최택용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내정
국회, 청와대, 기초단체장 등 다양한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대내·외적 소통업무와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 구축 기대할 수 있어
김우영 서울시 정부부시장 내정자(왼쪽)와 최택용 신임 정무수석 내정자(오른쪽)
서울시는 지난 6월 19일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선7기 후반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우영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차관급)이다. 김 내정자는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우영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민선 5, 6기 은평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업무추진과 판단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내정자는 국회, 청와대, 서울시 자치구청장 등 다양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에 걸친 폭 넓은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어 대변인 및 시민소통기획관·인권담당관 소관 업무, 대국회·대의회 협조 및 정당에 관한 업무 등 서울시의 대내·외적 소통업무와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로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신임 정무수석으로는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최택용 국민소통특별위원을 내정하였다. 최택용 서울시 정무수석 내정자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정무감각과 균형잡힌 행정능력을 겸비하여 서울시장을 보좌하는데 적임이라는 평이다. 또한, 2018년 제7대 지방선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지역상생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박원순 시장의 3선에 힘을 보탰다. 11월에는 중앙당 부대변인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회, 청와대 등 다양한 분야에 풍부한 정치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중량급 인사를 정무부시장과 정무수석으로 영입한 것은 대정부, 대국회, 대시의회와의 의견조율은 물론 민선7기 후반기, 민생과 현장중심의 생활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임 정무부시장과 정무수석은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7월 초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김우영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2019.09~),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제도개혁비서관(2018.08~2019.08),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홍보대사(2017.07), 민선5,6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청장(2010.07 ~ 2018.06), 국회사무처 국회의원실 보좌관(2003 ~ 2010.03)을 역임했다.
최택용 신임 정무수석 내정자는 단국대학교 경제학과와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2019.10 ~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2019.01 ~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2018.11 ~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선대위 지역상생총괄본부 공동본부장(2018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선대위 정무특보(2017),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2004~2005년), 국민참여정치연구소 소장(2003년)에 몸담았다. ANN
자료_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