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대한건축학회, 에이앤뉴스그룹 업무협약 MOU 체결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를 위한 앞으로의 발전적인 모습이 기대

등록일 2020년06월14일 08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대한건축학회와 에이앤뉴스그룹 업무협약 MOU 체결

건축 산업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건축문화 홍보 증진 도모… 악순환 구조의 건축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혁신하는 데 학회가 앞장설 것

 


<한국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왼쪽)과 에이앤뉴스그룹 안정원 대표이사/발행인(오른쪽)>

 

대한건축학회와 에이앤뉴스그룹이 지난 6월 12일 방배동 건축센터에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건축학회와 에이앤뉴스그룹과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공익성을 높이고 학술 및 업무 교류를 통한 공공사업의 가치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건축 산업 기술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건축문화 홍보 증진 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대한건축학회는 대한건축학회의 공식매체인 데일리에이앤뉴스를 건축 관련 단체에 널리 홍보하며 언론매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홍보와 출판 등 에이앤뉴스그룹의 제반 업무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대해 에이앤뉴스그룹은 데일리에이앤뉴스 등 에이앤뉴스그룹과 공식 보도 제휴한 언론매체를 통해 대한건축학회의 학술 및 관련 행사 홍보, 언론보도, 뉴스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건축학회와 에이앤뉴스그룹은 국내 건축문화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안정원 에이앤뉴스그룹 대표이사(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한동욱 대한건축학회 총무 담당 부회장(남서울대학교 교수, 충남도시건축연구원 원장), 황광범 대한건축학회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한빛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주영규 대한건축학회 총무 담당 이사(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이명식 대한건축학회 미디어센터장(동국대학교 교수,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회장 겸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이태완 대한건축학회 사무국장, 데일리 에이앤뉴스 김용삼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에서 대한건축학회의 강부성 회장은 “1945년 창립해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한 대한건축학회는 그동안 쌓아온 건축에 대한 풍부한 학술 및 기술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 국가정책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에이앤뉴스그룹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학회의 연구 교육 활동은 물론 학회가 미래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펼치는 좋은 콘텐츠와 연구 성과를 외부에 널리 알림으로써 건축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에이앤뉴스그룹의 안정원 대표(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축연구단체로서 대한건축학회가 지니는 오랜 학술적‧기술적 연륜과 건축‧건설‧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언론사로서 에이앤뉴스가 가지는 강점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다”며, “대한건축학회가 펼치는 학술회의, 심포지엄,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적인 정보 교류 활동을 대중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축학회와 에이앤뉴스그룹 간의 업무협약에 참석한 양 기관 임원진, 왼쪽부터가 주영규 대한건축학회 총무담당이사, 이명식 대한건축학회 미디어센터장, 한동욱 대한건축학회 총무담당 부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 안정원 에이앤뉴스그룹 대표이사/발행인, 맨 오른쪽이 황광범 대한건축학회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이다. 본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쓴채 협약 행사를 진행했으며, 기념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어놓고 촬영을 진행했다.>

 

 강부성 회장은 “건축계가 갖고 있는 낙후된 과거의 법과 제도가 족쇄가 되어 좋은 건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건축과 도시 환경도 나빠지는 열악한 건축생태계의 악순환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힌다. 강 회장의 말인즉 건축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가장 많은 회원이 있으며, 건축 관련 분야가 총망라된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대한건축학회가 악순환 구조의 건축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혁신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대한건축학회 39대 회장단을 이끌고 있는 강부성 회장은 총무담당 한동욱 부회장, 연구1담당 최병관 부회장, 연구2담당 김종헌 부회장, 연구3담당 박정근 부회장, 지회담당 소광호 부회장, 사업담당 이영도 부회장, 대외협력담당 김상문 부회장, 대외협력담당 나기선 부회장, 대외협력담당 황광범 부회장을 포함해 여러 지회장과 이사진과 함께 활발한 학회 활동을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협약식을 끝내고 양 기관의 토론 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전반적인 산업체계의 변화에 따른 학회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과 방안, 그린뉴딜 정책에 건축이 해야 할 업무와 학회의 전문화된 양질의 정보 제공, 건축‧건설계 전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스타성 있는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발굴과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화된 프로그램 모색과 대국민적 메시지 교육 등 건축계 전반에 걸친 진지한 담론의 장을 펼쳤다.

 

 대한건축학회와 에이앤뉴스의 보다 심화한 토론 과정에서 한동욱 대한건축학회 총무담당 부회장은 “대한건축학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종합 건축연구단체로서 이제까지 펼쳐왔던 활동의 맥락을 혁신적으로 계승하는 동시에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건축적 대안의 기초를 정립하는 의무를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영규 대한건축학회 총무담당 이사는 “건축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 안전 보장을 위한 대국민 건축 안전 서비스 증진, 고부가가치 건축 산업을 위한 법제도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창조형 건축 교육 및 연구에 대한건축학회가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명식 대한건축학회 미디어센터장은 “2020년 후반기 정부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른 건축학회의 대응이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대한 건축적 실행 및 계획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식 미디어센터장은 “뉴노멀 시대에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건축 도시 공간의 제도적 정립과 구체적 실행 방안의 제안이라며, 건축학회 미디어센터에서 건축 도시 방송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39대 회장단의 ‘회원 서비스 향상, 학회 운영의 내실 강화, 고부가가치 건축산업을 위한 법제도 개선, 정보 교류 및 대국민 건축서비스 증진 등에 대한 4개 부문 36개 공약’에서 잘 드러나듯 건축계를 견인하는 학회,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를 위한 앞으로의 발전적인 모습이 기대되는 바이다. ANN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 안정원 에이앤뉴스그룹 대표이사 겸 발행인

한동욱 대한건축학회 총무 담당 부회장, 황광범 대한건축학회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

주영규 대한건축학회 총무 담당 이사, 이명식 대한건축학회 미디어센터장

자료_ 대한건축학회, ANN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