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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6,742억 원 규모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수주

울산, 청주, 인천에서 잇따라 도시정비 사업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실적 1조 23억 원 달성

등록일 2020년05월12일 10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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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를 총 3,693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재개발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재무 건전성으로 도시 정비 시장에서 두각 나타내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일 개최된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0년도 도시정비 사업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1,601억 원), 3월에는 '청주 사직 1구역 재개발 사업'(1,680억 원)을 수주했으며, 6,742억 원 규모의 이번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까지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만 총 1조 23억 원의 도시정비 사업 수주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1조 1,882억 원에 달하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2019년 사업보고서 기준)을 토대로 한 풍부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로 순조로운 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조합원에게 우수한 금융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정비 사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 송림 1,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45층 아파트 29개동 총 3,693세대 및 부대 복리 시설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6,742억 원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5m² 256세대, 59m² 2,769세대, 74m² 325세대, 84m² 343세대로 최근 주택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일명 ‘틈새 평형’이라고 불리는 준중형 평형(74m²)도 일부 공급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송림 1,2구역이 속해있는 인천 동구는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인천내항 특화지구 개발 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송림 1, 2구역은 편리한 교통 여건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사업지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현근린공원과 연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그와 더불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차량 이용 10분 이내의 근거리에 있고, 현대시장, 송림시장 등 전통시장도 활성화되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지가 위치한 송림동은 노후한 다세대 연립주택 및 구축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당사의 힐스테이트가 들어섬으로써 신축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을 믿고 선정해 주신 조합원분들의 기대감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당사의 건축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현대엔지니어링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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