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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140여 디자이너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하는 49개 디지털 컬렉션 홍보 영상 제작

등록일 2020년04월28일 10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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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침체된 경기 활성화 위해 '서울패션위크' 140여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2020 F/W 서울패션위크 140여 브랜드 지원 목적

 

 


<미스지 콜렉션 지춘희 디자이너 촬영 현장>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2020 F/W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됨에 따라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디자이너 대상 온라인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주 상담 기회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한다.

 

6개월 동안 컬렉션 발표를 준비해 온 14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컬렉션이 국내외 주요 미디어에 홍보하고 해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장을 잃어버려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를 위한 지원책을 전개하게 되었다. 2020 F/W 서울패션위크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선정된 디자이너 중 49개 브랜드 아틀리에로 찾아가 인터뷰 및 모델 피팅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한다.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하는 2020 F/W 컬렉션 영상은 촬영 이후 1주일 이내 서울패션위크 SNS에 업로드하고 #방구석패션위크 #집콕패션위크 헤시태그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해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하는 서울컬렉션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 트레이드쇼 선정 브랜드 88개를 위한 온라인 수주 상담을 3월 16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 최근 3시즌 초청한 해외 유력 바이어 230여 명에게 브랜드의 컬렉션 룩북을 발송하여 수주 상담 계약을 희망하는 경우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바이어와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온라인 촬영에 참여한 유저(youser)의 이무열 디자이너는 “코로나19 사태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어 아쉽던 차에 이번 촬영을 통해 컬렉션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영상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콘셉트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좋았고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등 SNS 공식 계정에 소개되니 해외 바이어, 프레스들도 관심을 가진 것 같아 브랜드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서울패션위크의 대표적인 원로 디자이너 미스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 지춘희 디자이너는 “코로나19로 미발표된 컬렉션을 디지털로 제작하고 국내외 패션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서울패션위크 SNS에 온라인 홍보를 하는 것이 현 시국에 유연한 대처이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최대한 많은 채널에서 홍보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향후 위축된 패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향력 있는 국내외 패션 편집숍 및 글로벌 이커머스와 팝업 스토어 개최 등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특별시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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