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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디지털 플랫폼 RPMS 기능 강화해

설계 및 시공 중심에서 제작업체까지 공유 확대해 업무 생산성 향상의 기회

등록일 2020년04월21일 18시5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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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RPMS, 협력사와의 협업 체계를 디지털화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써

최첨단 IT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효율 향상을 위한 고도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


 

<디지털 플랫폼>

 

롯데건설은 협력사와의 협업 체계를 디지털화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디지털 플랫폼 ‘RPMS [Realtime Precast-concrete Management System]’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디지털 플랫폼은 롯데건설㈜과 ㈜연우피씨엔지니어링이 2018년 공동 개발한 RPMS는 공장에서 단일 부재[보, 기둥, 슬래브]를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건물을 완성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공법을 대상으로 한다. 설계사, 제작업체, 건설 현장이 설계단계부터 제작~시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업무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현장의 관리 업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설계 검토, 시공 계획, 물량 산출 업무 등에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건설 프로젝트별로 효율적인 시공 관리를 위해서는 유경험자의 노하우에 의존했던 데 반해, 현장이 완료된 이후에도 디지털화된 데이터의 보존을 통해 시공능력 및 노하우를 데이터베이스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APT 2개현장, 쇼핑몰1개 현장, 물류센터 2개 현장에 RPMS를 적용하여 핵심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 테스트를 통해 건설현장의 다양한 변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의 디지털화 범위 확대 및 적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다. 그 기능은 4가지로, 구조-설비 설계 품번 통합관리 기능, 설계변경에 따른 데이터 연속 보존 기능, BIM모델 파일 업/다운로드 시간 단축, 2D-3D도면 연동 기능이다.

구조-설비 설계 품번 통합관리 기능으로 현장에서는 착공 초기에 설비/전기 품번 반영 전의 구조 도면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장 생산 시에는 최종 도면[전기품번 반영]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장 관리자가 공장 생산 물량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로 상이한 구조 및 설계 품번을 별도로 매칭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RPMS에서는 생산된 부재의 품번이 도중에 바뀌어도 BIM 모델[1] 내에서 동일한 부재로 인식하도록 Tekla Add-on을 개발하여 현장 및 공장에서 부재 상태 변경에 따라 자동으로 물량이 오류 없이 산출되도록 하였다. 설계 변경에 따른 데이터 연속 보존 기능으로 건설 현장은 공사기간에 크고 작은 설계변경이 자주 일어난다. 만약 BIM모델 내 특정 부재에 대한 설계변경이 발생해 BIM모델 내 부재가 추가/제거/변경되어도 동일한 위치의 부재는 시공 중에 적용한 다양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보존하도록 업로더를 자체 개발하였다. BIM모델[IFC] 파일 업/다운로드 시간 단축으로 공사 현장 관리자의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BIM모델이 구동되도록 객체[콘크리트, 철근, 기타 부속품 등]를 구분하여 특정 객체만 필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없을 때와 비교해 모델의 업/다운로드 시간이 10배~20배가량 단축 가능하다. 2D-3D도면 연동 기능으로 현장에서 시공 기간 중 특정 부재의 도면을 확인할 때, 기존에는 3D 모델과 별도로 2D CAD도면을 설계사로부터 제공받았다. 하지만 RPMS에서는 BIM 모델 내 특정 부재를 선택하면 해당 부재의 시공용 2D 도면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업로더를 자체 개발하여 현장 관리자들의 설계 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기본적인 디지털 플랫폼의 바탕을 만들기 위해 시공사와 설계사 중심의 핵심적인 업무영역에 대한 검증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제조업체의 업무 분석을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최첨단 IT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효율 향상을 위한 고도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관련 분야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다자 참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 건설 분야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올라서겠다”고 덧붙였다. ANN

자료_ 롯데건설

김정연·전예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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