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간의 물리적 실체를 이해하기 위한 세계 수변도시의 답사, 도시재생 연구

양도식 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 기획

도시재생은 2차 대전 이후 선진국 도시 정책의 중심이 되어 왔다. 특히, 서구 도시재생 사업은 과거 산업화와 도시 성장의 교두보였던 침체된 수변 공간에 집중되어 왔다. 이 기능이 다한 대규모의 수변 공간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담고, 도시 재성장, 도시 브랜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선진국의 이 수변재생 사업은 문화라는 시대적 패러다임의 투영, 수변이라는 천혜의 공간 활용, 공공성에 바탕을 둔 도시 디자인적 접근이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서구의 성공적 수변재생 사업을 가능하게 한 요소들에 대한 도시 디자인 차원의 고민을 담고 있다. 문화에 대한 철학적 고찰에서 시작하여, 수변공간의 물리적 실체를 이해하기 위한 세계 수변도시의 답사, 도시재생 연구로 황금 같은 30대를 투자한 만큼, 문화 수변재생이라는 영역이 우리나라의 도시재생 정책에 하나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저자 양도식(Edward Yang)은 현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미래도시센터장이다.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대우교수(전), 영국도시건축연구소 Urbanplasma Ltd.대표(전), 런던대학(UCL)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 Teaching Fellow(전), 런던대학(UCL) 도시계획과(Bartlett) 도시디자인/도시계획 박사(PhD), 런던대학(UCL) 건축과(Bartlett) 건축디자인 석사(MArch),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BA)이다. 주요 저서로는 Busan Eco Delta Smart City KPIs(K-water, 2019),「영국 도시재생 정책의 실체(2013, 국토연구원), 「수변공간 도시디자인 핸드북:강(2012, 보성각)」이 있다. ANN

자료_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