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한국미술 명작 10분 영상으로 만나요

4월 8일(수)부터 매월 1~2회 오후 4시 페이스북 중계

등록일 2020년04월09일 10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현대미술관장과 집콕하며 온라인으로 즐기는 <미술관 소장품 강좌>

박생광 <전봉준>, 구본웅 <친구의 초상>, 박래현 <노점>, 백남준 <다다익선> 등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소장품 12점 소개

 

 


<박생광, 전봉준, 1985, 종이에 채색, 360×510cm>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미술관 대표 소장품 12점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미술관 소장품 강좌> 영상을 4월 8일부터 12월 초까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미술관 소장품 강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미술 명작을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10분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12점의 대표 소장품을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직접 설명한다.

 

소장품 12점은 2019년 12월부터 관람객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2,000여 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박생광 <전봉준>(1985), 채용신 <고종황제 어진>(1920), 구본웅 <친구의 초상>(1935), 김환기 <론도>(1938), 이쾌대 <여인 초상>(1940년대), 박래현 <노점>(1956), 권진규 <지원의 얼굴>(1967), 백남준 <다다익선>(1987) 등 매월 1~2점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4월 8일 첫 번째 영상에서는 한국의 전통 오방색과 현대 한국화를 접목한 박생광의 역작 <전봉준>(1985)을 소개했다. 영상은 국립현대미술관 페이스북(facebook.com/mmcakorea)을 통해 중계되었다. 중계 종료 후에는 페이스북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10분 영상으로 만나는 <미술관 소장품 강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 관람객들과 만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코로나19로 미술관 방문이 어렵지만 집에서 편하게 미술관 대표 소장품을 감상하며 현대미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립현대미술관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