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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추진

등록일 2020년04월03일 18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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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소통하는 정부세종 신청사 착공, 2022년 준공

자치분권 상징 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

 


<최종안>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정부세종 신청사’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새롭게 지어지는 신청사는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사업」의 하나로 기관 이전에 따른 사무 공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4만2,760㎡ 부지에 연면적 13만4,488㎡(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총사업비 3,881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되는 청사다. 신청사의 설계는 국제설계 공모를 통해 희림종합건축이 당선되었고 (주)한라에서 시공을 맡아 진행한다.

신청사 설계디자인은 기존 청사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 당선작의 개념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신청사의 주요 특징은 방문객이 번거로운 출입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회의·민원 등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강당과 회의실, 기자실, 스마트워크센터, 은행, 정부합동민원실 등을 독립적으로 계획했다. 업무영역에 한해 최소한의 보안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청사 부지 내 중앙 보행광장(통로) 및 민원동 등 접근이 가능하게 했다. 업무동 11층에는 금강과 호수공원 등을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해 방문객이 별도 출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옥상정원과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보행광장>

행안부는 지난해 건축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0년 상반기 착공, 2022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신청사는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청사가 아닌 자치분권 상징 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정부청사관리본부

 

 

<배치계획>

<공모안>

 

김윤희·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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