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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보령시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보령시가 추진하는 988억 원 규모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 첫 걸음이 돼

등록일 2020년04월03일 07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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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 생활 SOC 복합개발로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생활 SOC 복합화사업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월 1일 보령시와 서면으로 보령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생활 SOC 복합화사업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시의 원도심 복합 업무 타운, 죽정동 복합공영주차장, 보령머드 테마파크, 토정비결 체험관 등에 대해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보령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총 988억 원 규모로 지자체가 공유 재산의 관리·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미활용·저활용되는 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의 활용도 증대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부동산 관리 및 개발 노하우를 지닌 캠코 등 공공 기관이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고, 준공 후 지자체가 근린시설의 임대 수입과 운영 수입 등으로 개발 비용을 장기 상환하는 구조이다.

캠코와 보령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료 제공 및 정보 교환, 개발사업 자문, 공공성 등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조기 사업 착공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령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공유재산 위탁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캠코는 공공자산 관리·개발 노하우 등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의 생활 SOC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3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1조 1,472억 원 규모 29건의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정책에 따라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접목해 재정 여력이 취약한 지자체의 생활 SOC 복합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ANN

 

자료_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보령시



 

최정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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