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재난 극복을 위한 건축 간담회 개최

코로나19에 대응한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는 감염의학 전문가와 건축 각 분야 전문가 간의 긴급 간담회 열려

대한건축학회가 3월 24일 2시부터 학회 6층 세미나실에서 펜데믹이 선언된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시점에서 감염병 재난에 대한 건축적 대책과 지침을 마련하기 위하여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한건축학회(회장 이현수)가 주최하고 산하 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강부성)가 주관하는 이번 건축 간담회는 최근 전 세계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코로나19 재난에 대응해 보다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감염증의 대유행은 지구상의 모든 대륙으로 확산되며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들을 격리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설이 부족하여 의료 혜택을 받아보지도 못하는 사태가 전 세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람들의 출입이 빈번한 다중 이용 시설은 물론, 협소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콜센터 등의 업무시설을 비롯하여 학교, 학원, 공동주택, 병원 등의 시설물이 감염증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현실이다. 이제는 이러한 시설물들이 건축 시스템에 의하여 감염으로부터 보호되고, 미연에 방역되어 현존하는 대혼란을 거듭 초래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이 옮겨야 한다. 간담회는 재난 시설물에 대한 설계 기준, 표준 스팩 등 제도 보완을 비롯하여, 모듈러 임시 거주 및 치료 시설 구비, 컨테이너와 캠핑카 활용, 이동형 병원 보급 등 건축이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현실적 방안도 논의한다.

이에 대한건축학회는 다음의 주제를 놓고 의료계와 건축계 간 긴급간담회를 갖는다. 우선 긴급재난시설 확보 및 설치 방안 –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이고, 시설물의 감염병 재난 안전대책 방안 – 업무시설, 공동주택, 교육시설, 의료시설 등이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참석자로는 정부/공공 분야에 김성호 과장(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김형근 연구실장(서울주택도시공사), 방재성 부연구위원(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윤갑천 사무관(교육부 교육시설과), 이윤규 실내공기품질연구단장(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임정민 수석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로 분야는 강부성 회장(한국건축정책학회), 김우영 회장(한국교육시설학회), 김종일 회장(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남상득 건축정보센터장(대한건축사협회), 박진철 회장(대한설비공학회), 송복섭 부위원장(대한건축학회), 이명식 회장(한국건축설계학회,), 이영도 회장(한국건축시공학회), 이현수 회장(대한건축학회), 조준영 학술부위원장(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한창섭 부회장(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료 분야로 윤영경 교수(고려대병원 감염기내과), 산업 분야에 고광호 팀장(POSCO) 정광량 대표(동양구조안전기술) 등다. 간담회에는 고려대병원, 국토교통부, 교육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공사, 건축도 시공간연구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정책학회, 한국건축설계학회, 한국시 공학회, 한국의료시설학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교육시설학회, 한국실내환 경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구조기술사회, 한국건설 안전환경실천연합, 포스코건설 등이 토론단체로 참여한다. ANN

자료_ 대한건축학회

일시 : 2020년 3월 24일(화) 14:00-17:00

장소 : 대한건축학회 6층 세미나실(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17-9)

참석 : 감염의학 전문가 및 건축 각 분야 전문가

주최 : 대한건축학회(회장 이현수)

주관 : 대한건축학회 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 신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