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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전주육상경기장·야구장 설계 공모 당선

1만5,000석 규모의 1종 육상 경기장과 8,000석 규모의 야구장

등록일 2020년03월20일 10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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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포레스트’, 천만 그루 정원 도시의 모티브를 살린 디자인

주변과 어우러지며 외부 공간과의 연계가 뛰어나···

 

 

 

‘전주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사업 설계 공모’에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드림 포레스트’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지 면적 122,958m², 연면적 18,044.7m², 지상 3층, 지하 1층, 1만5,000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000석 규모의 야구장이 건립된다.

 

당선작을 토대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되며, 내년 초 공사에 착공, 오는 2023년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이전·신축함으로써 해당 지역을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총 3개의 작품이 출품된 설계 공모는 심사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천만 그루 정원 도시의 모티브를 살린 디자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주변과 어우러지는 설계를 담은 ‘드림포레스트’가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설계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입면 디자인의 상징성이 전통문화 역사도시인 전주의 이미지에 부합되며, 전주시의 슬로건인 천만 그루 나무를 연상하게 하며, 기능별·층별 계획이 전체적인 동선과 경기 관람에 유효하며, 외부 공간과의 연계가 뛰어나다”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육상 경기장과 야구장 신축은 전주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북부권을 발전시키는 성장 거점이 될 것”라며 “이 기회를 통해 스포츠 산업과 시민들의 체육복지, 건축 도시로서의 위상도 함께 세워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ANN

 

자료_ 전주시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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