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건축의 모든 분야가 함께하는 학술 축제를 통해 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 카네바코 구조설계사무소의 요시하루 카네바코 대표 ‘구조 디자인의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 학술논문 471편이 구두 발표(300편) 및 포스터 발표(171편)로 진행

‘2024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한다.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2024년 추계학술발표대회’는 건축의 모든 분야가 함께하는 학술축제로, 우리나라의 건축 관련 전공자들의 논문 발표와 각종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는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는 1,500여 명 이상의 건축 분야 학생,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논문발표>, <특별강연 및 교류의장>, <위원회 및 연구단 행사>, <공공기관세션>, <신진인재교류회>, <지회특별세미나>, <학생작품전>, <건축기술대전>, <학생사진공모전>, <환영회> 및 <학술발표대회시상식> 등 건축 학술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먼저 <학술논문발표>는 계획, 설계, 역사 및 건축론, 도시 및 단지지역, 환경 및 설비, 구조, 재료시공, 건설관리, IT/융복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건축학회 회원들이 그동안 연구해 온 학술논문 471편이 구두 발표(300편) 및 포스터 발표(171편)로 진행한다.

행사 첫째 날인 23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일본건축구조기술자협회 회장을 역임한 카네바코 구조설계사무소의 요시하루 카네바코 대표를 초청하여 ‘구조 디자인의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그의 작품과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유익한 장을 마련한다.

24일, 25일 양일간에는 건축학회 소속 13개 위원회, 내외부 5개 연구단, 공공기관(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건축분야의 주요 이슈와 현안들을 주제로 세미나, 공청회, 포럼 등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연구 자료 및 성과를 발표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위원회행사>에서는 건축사 실무수련 자격 취득을 위한 건축교육 이력 평가 체계 개선 연구 결과 발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전략과 탄소중립 건축 방안, 국산재 활용 한국형 중고층 목구조물 기술 동향, 건설 기준 디지털화 방안, 국내 OSC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및 국외 사례 소개, 한반도 재난재해에 대한 문제와 대응 방안, AAL 토크쇼 : 건축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말한다 등 다양한 연구 성과와 최근 이슈를 중심으로 세미나 등이 개최한다. <공공기관 세션> 및 <연구단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특별세션,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 기준 제정 공청회, 건축구조기사 국가기술자격 신설 및 활용방안 마련 공청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특별세션, 뉴노멀시대 건축산업 DT 추진 사례 소개 등 주요 이슈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 및 포럼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 학생작품전 등 심사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작품들도 전시한다. <2024 학생작품전>은 전국의 건축전공 학생들의 우수설계작품이 역대 최고 많은 125점이 전시되며, <학생사진공모전>은 출품작 중 우수작 5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전시 및 시상한다. 15곳의 기관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건축기술의 발전 현황을 알 수 있는 <건축기술대전>이 마련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ANN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

자료_ 대한건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