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에 천의영 경기대학교 교수 47.49%로 당선

건축‧설계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협회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앞장설 것

한국건축가협회 2020년 2월 5일부터 6일간 제 62회 정기총회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 결과, 수석부회장에 천의영 교수(경기대학교)가 총 614표 득표(47.49%)로 당선되었다. 2위 김용성 건축가 교수(국민대학교)는 총 583표(45.09%)를 득표했다. 연구 부회장에는 한영근 건축가((주)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 & 단팔코리아 대표)가 총 640표(49.5%)를 득표해 당선되었고, 사업부회장에는 이수열(토문건축사사무소 사장), 감사에는 최용혁 건축가가 총 719표(55.61%) 득표해 당선되었다.

당선된 한국건축가협회 천의영 수석부회장은 출마 소견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건축‧설계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협회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시대 변화에 맞추어 국내외의 소통 강화와 설계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조에 앞장서고 건축가협회가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도록 역할을 다하며, 협회 운영의 전반에 걸쳐 합리성과 다양성의 원칙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 천의영 수석부회장은 현재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하버드건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과 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Ⅲ 총감독, 경기도신청사 경기융합타운 마스터 아키텍트, 서울디자인올림픽2009 총감독, UIA2017서울세계건축대회(SOC) 기획홍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ANN

자료_ 한국건축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