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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찍고 안전하게 전시 관람하세요

관람객은 더 편하게 전시 관람이 가능하고, 허위 명부 작성 막을 수 있어

등록일 2020년07월20일 10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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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미술관, '전자출입 명부' 도입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역 관리 가능해

 


 

예술의전당은 7월 17일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 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한다.

 

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올해 상반기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관 결정을 한 여타 국립 미술관 · 박물관과 달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시장을 개방했다.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 1~2m 거리 두기, 발열 체크 후 입장, 관람객 명부 작성 등의 방역 및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세우고 안전한 전시장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관람객은 좀 더 편하게 입장할 수 있으며, 출입자 명부가 허위로 작성하는 일을 막고, 수집한 개인 정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자출입 명부란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방역 조치를 위해 IT 기술을 활용하여, 그동안 수기로 작성했던 출입자 명부를 개선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은 QR 코드를 스캔하여 공공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에 보관된 개인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할 시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으며, 4주 후에 자동 파기된다. 예술의전당은 각 전시장 입구에 전자출입 명부를 설치, QR 코드 생성에 어려움이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기존의 수기 명부 작성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에 따라 예술의전당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대중이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ANN

 

자료_예술의전당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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