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실내 빛 환경과 채광을 고려한 디자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들이 체육센터

도봉구 도봉로 180길 84 (구 도봉실내배드민턴장)에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다목적체육센터는 2002년 가설 건축물로 축조 운영되었던 도봉실내배드민턴장이 있던 자리에 해당시설을 철거한 후 건립된다. 공사기간은 올해 2월 착공하여 2021년 5월 완공 예정이다.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는 ㈜관동건축사사무소 (윤정혁)의 작품으로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724.52㎡ 규모로 총 222억 3,900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층에는 수영장, 안내 데스크, 2층에는 헬스장, 유아체육관, 동아리실, 3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지하 1~2층에는 주차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할 다목적 체육센터는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적의 도서관’과 근접한 거리로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유아체육관이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또한 수영장과 체육시설 등에 실내 빛 환경과 채광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 및 녹색건축 예비 인증 (우수 그린2등급)을 획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들이 체육센터를 이용하여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다목적 체육센터가 구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NN

자료_ 도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