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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시지가 변동률 6.33%, 서울 7.89% 상승

주거용 7.70% 상승, 현실화율 65.5%

등록일 2020년02월14일 13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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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시지가 변동률 6.33%, 서울 7.89% 상승

주거용 7.70% 상승, 현실화율 65.5%

 

 


 

2020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이 2월 13일 공시되었다.

 

전국 공시대상 토지 약 3,353만 필지 중 50만 필지가 표준지로 선정되었으며, 23만3,000필지 (46.7%)는 도시지역에, 26만7,000필 (53.3%)는 비도시지역에 분포한다.

 

공시지가는 17개 감정평가법인에서 조사·평가했으며, 2019년 12월 24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공시지가 (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2월 11일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2020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6.33%로 작년 (9.42%) 대비 3.09%포인트 하락했으며, 최근 10년간 평균 변동률 (4.68%) 대비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7.89%, 광주 7.60%, 대구 6.80% 등 순으로 상승했으며, 울산이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상승했다.

 

이용 상황별로는 주거용 (7.70%)의 상승률이 평균 (6.33%)보다 높고, 상업용은 작년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5.5%이며, 2019년 (64.8%)에 비해 0.7% 포인트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되는 2020년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molit.go.kr),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realtyprice.kr)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동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현실화와 균형성 개선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표준주택 공시가격 공시에 이어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서도 세종시 지역에 대해 시범적으로 공시지가 평가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 국토교통부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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