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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낡은 주택 대상 ‘녹색 건축물 조성 사업’ 첫 도입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최대 1,000만원 지원

등록일 2020년02월13일 15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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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낡은 주택 대상 ‘녹색 건축물 조성 사업’ 첫 도입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최대 1,000만원 지원

 

 


 

성남시에서 올해 ‘녹색 건축물 조성 사업’을 처음 도입해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 승인 후 10년이 지난 19가구 이하, 연면적 660m² 이하의 소규모 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천장과 내·외부 단열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형광등·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친환경 실내마감재 교체 비용의 50%로 최대 지원금은 가구당 1,00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주택 소유주는 성남시 홈페이지 공고문 (seongnam.go.kr/ 분야별정보/ 건축/ 고시/ 공고)에 있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 갖춰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성남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윤남엽 성남시 건축과장은 “낡은 주택을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이 크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로 바꾸려고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다”면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성남시청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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