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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낡은 주택을 공원, 문화 창작소로 ‘도시재생’에 힘쓰기로

태평2·4동, 수진2동, 단대동 논골 지역 사유지 매각 신청 받아

등록일 2020년01월16일 09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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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낡은 주택을 공원, 문화 창작소로 ‘도시재생’에 힘쓰기로

태평2·4동, 수진2동, 단대동 논골 지역 사유지 매각 신청 받아

 

 

성남시는 수정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낡은 단독 주택지를 사들여 공원, 문화 창작소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을 편다.

 

태평2·4동(27만5000㎡), 수진2동(13만6300㎡), 단대동 논골(5만㎡) 등 3곳의 도시재생 사업 구역이 대상지이다. 시는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월 13일 관련 공고를 내 예산 소진 때까지 3곳 도시재생 사업 구역에 있는 단독 주택지 등의 사유지 매각 신청을 받기로 했다. 매각 신청 후 소유권 변동이 없고 대지 경계, 부동산 물권 등 권리관계 하자가 없는 땅이어야 한다.

 

시는 매각 신청 대상지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부합도, 시유지 인접 필지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매입을 추진하며, 감정평가를 거쳐 소유주와 매매계약을 한다. 사들인 단독주택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에 따라 철거하거나 리모델링을 하여 지역주민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한다. 공원, 주차장 등의 도시재생 기반시설, 공동 텃밭 등의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거나, 청년 주거 공간, 문화 창작소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전면 철거형 재개발이 사업성 저하로 주민 분담금이 상승하고 재개발 이후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태평2·4동, 수진2동, 단대동 논골 지역을 포함한 17곳에 도시재생 사업 방식을 도입했다. 다른 14곳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는 금광동, 산성대로, 야탑밸리, 상대원2동, 성남일반산업단지 등이며, 성남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연차별 사업을 시행한다. ANN

 

자료_성남시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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