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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거버넌스’, 5개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개발

다문화 교육 서비스 디자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디자인

등록일 2020년01월15일 10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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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거버넌스’, 5개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개발

다문화 교육 서비스 디자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디자인

 


 

시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고 추진하는 서울시의 ‘디자인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총 5개의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을 개발했다. 서로 배우는 상호문화 (다문화) 교육 서비스 디자인, 모두를 위한 경기장․공연장 통합 길 찾기 서비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서비스디자인, 지하철역 불편 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쉬고 즐길 수 있는 거리공간 디자인 부분이다.

 

디자인 전공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디자이너, 전문가, 이해당사자 등 총 5,155여 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팀원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자문, 설문 조사, 인터뷰, 투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했다.

 

서로 배우는 상호 문화 (다문화) 교육 서비스 디자인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세계 음식을 활용한 보드게임이 개발되었다.

 

 

모두를 위한 경기장, 공연장 통합 길 찾기 서비스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 사인과 경사로, 커브 등에 안전표시가 설치되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서비스 디자인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체험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가능한 분리수거 핵심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캠페인이 기획, 진행되었다.

 

 

지하철역 불편 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디자인으로 왕십리역을 대상으로 디자인 거버넌스 팀원들과 전문 디자이너가 사용자 위주의 새로운 안내도를 함께 디자인했다.

 

 

쉬고 즐길 수 있는 거리공간 디자인으로 중구 명동성당 사거리에 있는 공원에 직장인들이 짧은 시간 리프레시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그네가 디자인되었다.

 

 

‘디자인 거버넌스’ 시민 제안은 서울디자인 (http://design.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올릴 수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온 의견을 모아 2~3월 중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잘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가 갈수록 시민의 참여가 다양해지고 구체화되는 만큼 시 역시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개선과 체계화를 시켜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서울특별시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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