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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신발상가, 예술을 만나 새롭게 변신해

상점만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 적용

등록일 2020년01월14일 12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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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신발상가, 예술을 만나 새롭게 변신해

상점만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 적용

 

 

 

낡은 동대문 신발상가 A, B동의 청계천변 도로 인접 상점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종로구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다.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종로구가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진행했다.

 

참가한 14명의 청년 예술가들은 낡고 특색이 부족한 상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상가의 재도약을 위해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상점의 낡고 해진 천막을 전면 교체하고, 간판, 진열대, 안내판, 소품, 방범 셔터 등에 상점만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동대문 신발상가 A동에 설치된 햇빛 차단막에 벨크로 방식으로 디자인 문양을 부착해 신발상가의 상징과 특색을 한눈에 알아보고, 간판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 가게의 환경을 개선하는 매우 뜻 깊은 사업이었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ANN

 

자료_ 종로구청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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