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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5만 200가구에 보급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스테인리스 재질 부속품 사용, 시공 기준 강화

등록일 2020년01월13일 09시4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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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5만 200가구에 보급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스테인리스 재질 부속품 사용, 시공 기준 강화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설치된 송파구 장지동 위례포레샤인 아파트

 

 

올해 서울에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총 5만 200가구 (16.3MW 규모)에 보급된다. 서울시의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 173억 원이 투입된다.

 

보급업체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시공 기준은 모든 결속 부속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 사용, 낙하사고에 대비해 비표준 난간에 대해 추가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등의 골자로 개정된다. 또한 무상 A/S 기간인 5년 내 철거 시 환수 기준도 신설됐다. 무상 A/S 기간 종료 후에는 인버터 고장으로 기기 교체 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2월 말까지 보급업체가 선정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3월~11월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 (http://www.sunnyseoul.com), 태양광지원센터 콜센터 (1566-0494)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태양광은 미세먼지 발생이나 탄소배출 걱정이 없는데다 간편한 관리, 전기요금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똑똑한’ 에너지다. 전기요금도 아끼고 온실가스‧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신청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보급업체 선정기준과 태양광 시공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미세먼지 발생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 보급에 서울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ANN

 

자료_ 서울특별시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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