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연계 퍼블릭 프로그램 ‘중동알기’ 열려

중동, 분쟁과 사회: 중동은 왜 싸우는가?

‘고향 Gohyang: Home’ 포스터

1월 11일 오후 1시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중앙 홀에서 SeMA 중동현대미술전 ‘고향 Gohyang: Home’과 연계된 퍼블릭 프로그램 ‘중동알기 3부작’ 중 제2부 ‘중동, 분쟁과 사회: 중동은 왜 싸우는가?’가 열린다.

중동알기 3부작은 서울시립미술관의 비서구권 전시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젝트 ‘고향 Gohyang:Home’과 연계된 퍼블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중동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중동 전문 지식인과 함께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여성, 정치 상황, 분쟁, 종교, 문화 등 세부 키워드에 개괄적으로 접근하며 중동에 대한 이해를 확장해 본다.

제2회 ‘중동, 분쟁과 사회’에서는 『중동은 왜 싸우는가?』(지식프레임, 2018)의 저자 박정욱 PD와 함께 중동 지역에 끊이지 않는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살펴본다.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중동 관련 이슈들은 많지만 여러 역사, 정체성들이 얽히고설킨, 복잡다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정작 그들이 왜 여태껏 분쟁 속에 휩싸여 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지금껏 오해와 편견으로 바라보았던 중동의 진짜 모습을 보다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ANN

자료_서울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