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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수석회장 이·취임식 및 총재·이사장 추대식, 건설안전 특별 강연회 열려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이 더욱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록일 2023년03월28일 18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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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수석회장 이·취임식 및 총재·이사장 추대식, 건설안전 특별 강연회 열려

“우리의 건설 산업은 사람 안전과 국토 환경 보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으로 발전해야 해”,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이 더욱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건실련 황교안 총재와 최정호 이사장 추대,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건실련 수석회장에 취임

 

 

건실련 총재·이사장 추대식 및 수석회장 이·취임식이 3월 28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건설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현실에서 건설안전 관련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NGO단체인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건실련)의 수석회장 이·취임식 및 총재·이사장 추대식이 3월 28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의 1부에는 총재·이사장 추대 및 수석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총재·이사장 추대식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전 자유한국당 대표, 미래통합당 대표 역임)가 총재로 추대되고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제2차관(현 전북개발공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립항공박물관장 역임)이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

황교안 건실련 총재는 추대식에서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재해 안전과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건실연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며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이 더욱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대식에서 최정호 건실련 이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 활동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보도 활동, 건설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환경 교육 활동 등을 통해 건설업체와 정부에 대한 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자 한다”며 “건실련이 한국의 건설 재해 및 아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김종일 ㈜에프에이테크 대표이사가 수석회장에서 이임하고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회장)이 수석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오상근 수석회장은 “우리의 건설 산업은 사람 안전과 국토 환경 보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상근 수석회장은 “건설 현장에서 재해와 안전사고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원하도급 현장 기술자와 근로자가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중시하고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설 자재의 성능 미달과 환경오염이 없도록 현장에서의 품질 및 성능 검사를 강화하는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건실련의 오상근 수석회장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회장으로서 주택대학원 원장,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회장, 한국건축시공학회 회장, 대한건축학회 교육원장, 한국건설방수학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표창과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른쪽부터 건실련 황교안 총재, 오상근 수석회장



건실련 추대식에 자리한 황교안 총재(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최정호 이사장(왼쪽부터 두번째)과 새롭게 취임한 오상근 수석회장(맨 왼쪽)

 

이취임식 이후에는 황교안 건실련 총재의 국민 안전 특강이 진행되었고, 이후 차동언 대륙아주변호사의 중대재해예방 인증제도, 김동오 코너스 대표의 AI스마트 화재피난 안전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건설 안전 실천 방향과 안전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강에서 김동오 코너스 대표는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고 재난 상황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모두에게 안전을 전하고자 한다”며 “코너스의 InteleVision과 AI 머신 비전 기반 산업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현장의 위험 가능성을 예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은 건설, 산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폭넓은 감시 활동과 실태 조사를 통해 불공정 관행과 건설, 안전, 환경의 관습적 비리를 근절시키고 제도 개선을 통하여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설립했다. 무엇보다 건설련의 수행 사업은 건설 현장에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 및 제도 개선 사업과 부실 시공 및 불량 자재 추방 운동 지원 사업, 안전 환경을 위한 교육 및 연구개발 사업, 안전 환경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의 포럼 사업, 건설 안전 환경을 위한 계도, 지원 및 법령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사업, 건설안전환경신문 운영, 건실련 TV방송 운영 등으로 요약된다.

 


건실련 임원 및 조직 구성 현황

 

건실련에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사)한국건축시공학회,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한국시설안전협회, (사)한국지하안전협회, (사)한국건설방수학회, (사)푸른환경연합,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건설산업중앙회, (사)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사)건축성능원이 참여 단체로 함께한다. 건실련의 고문으로는 이건개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송정섭 국가원로회 상임검사, 우상호 국회의원, 김희국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유철환 주언 변호사/학교법인 이사장, 정길영 전 감사원 감사위원, 이유신 뉴스매거진 대표, 한기선 전 환경청장, 변희석 전 조달청장, 신경숙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이 맡고 있으며, 공동 회장으로는 이한승 한국건축시공학회 회장,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김영근 한국건설방수학회 회장, 류기정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장, 안동수 부패방지국민운동연합 건설산업중앙회장, 강부성 건축성능원 이사장,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하교 교수, 정주교 국방공우회 회장, 이태희 푸른환경연합 회장이 참여한다. ANN

 

황교안 건실련 총재, 최정호 건실련 이사장

오상근 건실련 수석회장

 

안정원‧김용삼‧김정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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