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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별관 제7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공공청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한 헌법재판소 별관 대상 수상, 부산통합청사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 최우수상 수상

등록일 2021년12월14일 17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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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별관 제7회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공공청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한 헌법재판소 별관 대상 수상, 부산통합청사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 최우수상 수상

 


(대상) 헌법재판소 별관 (서울 종로구)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제7회 국유재산건축상에서 헌법재판소 별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유재산건축상은 우수 건축물 시상을 통한 모범시례 발굴 및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 도모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심사대상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신축된 공공청사로 올해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7점 등 총 10건의 수상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헌법재판소 별관은 ㈜유선건축사무소가 설계했으며, 헌법재판소 본관, 북촌 한옥마을 등 기존 도시 구조와 잘 어우러지게 디자인되었고 공공청사가 갖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 특히 공사 중 발견된 유적지를 역사체험공간으로 조성하여 사회적 가치도 제고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 헌법재판소 별관 (서울 종로구)

 

 

최우수상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통합청사와 고용노동부의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이 수상했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부산통합청사는 건축물의 비례감이 우수하고, 통합청사로서의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건축사사무소 유피이엠가 설계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은 좁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건물과 조화를 잘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형부문 최우수상) 부산통합청사 (부산 연제구)


(소형부문 최우수상) 고용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 영등포구)

 

그밖에 수원 가정법원, 수원 팔달ㆍ장안구 선관위, 서귀포 표선파출소 등 7곳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 안도걸 차관은 시상식에서 “공공건축물이 지역의 경관을 바꾸는 상징적 건물이 되고 장래 건축 문화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설계에 있어 혁신적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NN

 

자료_ 기획재정부

 

손세진‧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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