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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서울시 명예시민'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방한한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명예시민증 수여

등록일 2021년11월30일 19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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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라도 대통령, 2명의 전임 대통령에 이어 코스타리카 대통령으로는 3번째 수여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협력, 기후변화 대응 및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 논의

 

 

 

까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내한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11월 22일 서울시를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거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2018년 당시 만 38세 나이로 코스타리카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고, 노동부장관, 사회복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재임중 탈탄소국가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미의 모범적인 환경보호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이어 오 시장과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면담시간을 이어가며, 올해 OECD 3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완료한 코스타리카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환경과 디지털분야 교류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반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국가원수급으로는 36번째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2022년은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수교 6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이런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서울시와 코스타리카 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의 방한으로 서울시와 코스타리카 주요 도시 간 교류 확대로 이어져 기업의 해외진출과 환경 및 디지털 분야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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