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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72시간 프로젝트’ 수상작 최종 선정

총 5팀의 경합을 통해 서울숲 녹색심터 확충

등록일 2021년11월30일 19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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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프로젝트 왕중왕전’ 전문가 작품심사 통해 대상에 일사천리팀 ‘두 번째 풍경’ 선정

서울숲 이미지에 충실하면서도 시민의 삶과 도시에 큰 바람을 불어넣을 특별한 정원으로 조성

 

 

 

서울시가 개최한 ‘72시간 프로젝트 왕중왕전’에서 ‘두 번째 풍경’을 조성한 ‘일사천리’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72시간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도심 속 공터 및 자투리 공간을 단 72시간 만에 쉼터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18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5개 참가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폐회식을 가졌으며, 수상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는 72시간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왕중왕전’으로 개최했다. 역대 수상팀 중 총 5팀(73명)이 경합을 벌여 더욱 수준 높은 녹색 공간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했다.

 

   시는 창의성, 내구성, 조화성, 성실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한 1‧2차 전문가 작품심사를 통해 대상 1팀(1,000만원), 우수상 2팀(각 500만원), 장려상 2팀(각 350만원)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별도로 인기상 1팀을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했다.

 

 

<대상(일사천리) - ‘두 번째 풍경’>

 

<우수상&인기상(어반그라이데이션) - ‘나무 사이’>

 

<우수상(모였SWU) - ‘그 틈 사이로’>

 

   대상은 ‘일사천리’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어반그라데이션’팀과 ‘모였SWU’팀이 수상했다. ‘리스케이프’팀과 ‘동작보슈’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에는 응답자 총 1,666명 중 587명(35.2%)이 투표한 ‘어반그라데이션’팀이 뽑혔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이 대상지인 서울숲 이미지에 충실하면서도 시민의 삶과 도시에 큰 바람을 불어넣을 특별한 정원으로 조성되었다는 평가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19 등 작품 조성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서울숲 내 공터가 활력있는 시민휴게공간으로 재창조되었다”며 “참가자분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올해 ‘72시간 프로젝트’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과 전문가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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