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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 오창 OLED연구소 2021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특선(한국리모델링협회장상) 수상

“The Cluster : 연구소의 폐쇄성을 시각적으로 제거한 수준 높은 디자인으로 평가받아”

등록일 2021년11월25일 12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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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 오창 OLED연구소 “The Cluster : 연구소의 폐쇄성을 시각적으로 제거한 수준 높은 디자인으로 평가받아”

2021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특선(한국리모델링협회장상) 수상한 '에스에프씨 오창 OLED연구소', 뉴노멀의 R&D 딥워크 환경을 새롭게 제안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닫힌 연구 공간이 아닌 즐기는 공간이라는 개념을 충실히 구현한 계획 사례

 


리모델링과 증축 과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에스에프씨 OLED 연구소(정림건축 설계)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뉴노멀의 R&D 딥워크 환경을 새롭게 제안했다. 

 

‘2021년 제15회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정림건축에서 설계한 에스에프씨 OLED 연구소가 특선을 수상했다.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창작 의욕을 드높이고 리모델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기 위해 진행한다.

에스에프씨는 OLED 유기소재 분야에서 공고한 기술적 리더십과 강력한 IP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최고 성능의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들을 넘어 한국이 주도하는 OLED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창 과학산업단지 국내 투자단지에서부터 시작한 에스에프씨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며, 2012년에 오창 과학산업단지 해외투자단지에 새로운 거점인 현재의 에스에프씨 OLED 연구소 본사를 구축하게 되었다. 현재는 오창 본사를 거점으로 경기도 연구소 분원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에스에프씨 OLED 연구소(정림건축 설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특선 수상

 

정림건축은 에스에프씨와 2010년 첫 연구소 연구동을 시작할 당시 전체 마스터플랜을 제안했고, 이후 본 연구동, 생산동, 연구실험동 등 단계별로 설계와 감리까지 함께 한 인연을 쌓아갔다. 에스에프씨가 2009년 해외투자단지 이전을 고려할 때부터 정림건축의 김경훈 건축가는 클라이언트와의 인연을 맺으며 지속적인 소통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강력한 신뢰관계를 가졌다. 이듬해 2010년부터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해, 이후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수의 연구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에스에프씨 오창 OLED연구소는 대지 내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최대한의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면서 OLED 결과물을 가장 기능적인 프로세스로 구현할 것을 목표로 계획됐다. 연구동은 최소한의 외부 방문 퍼블릭 영역과 연구, 실험 등의 R&D영역을 수직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R&D영역과 연구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영역, 사무 영역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공간 구조를 가진다.

각각의 영역은 중정을 중심으로 순환 동선 공간 구조의 형태를 가진다. 기존의 연구동의 리모델링을 통해 퍼블릭 영역을 완전히 분리하고 연결 브리지를 통해 하나의 관계성을 유도하는 연구,생산 R&D영역의 통합적인 클러스터를 완성하였다. 연구실험동은 기존 연구동의 확장 건물로써 연구영역과 사무영역을 분리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연구실험동을 증축하면서 기존 연구동의 공용 공간 및 사무 공간을 증축동으로 가져오고 연구동 내부 실험실 영역을 확장하여 한 건물에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었던 조닝을 단순화한 것이다.

 


 

설계를 총괄한 정림건축 김경훈 건축가는 “이번 리모델링과 증축 과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에스에프씨 OLED 연구소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뉴노멀의 R&D 딥워크 환경을 새롭게 제안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닫힌 연구 공간이 아닌 즐기는 공간이라는 개념을 충실히 구현한 계획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림건축은 최근 10년간 리모델링 대상을 무려 7회 수상하는 저력을 가지고 있고, 연구, R&D센터를 디자인한 국내 Top class의 건축설계 회사로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ANN

 

김기한 정림건축 대표이사

김경훈 정림건축 건축가

자료_ 정림건축, 사진 윤준환

 

 


김경훈 건축가는 2012 대한민국건축대전 초대작가로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정림건축에서 건축가로서 성장하여 Design Principal(디자인총괄) 역임하면서 최근에는 공간 브랜딩&디자인 분야에 집중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ASIA DESIGN PRIZE GOLD WINNER Prize, 2019년 K-DESIGN AWARD GOLD WINNER Prize를 수상했고, 2019년 CJ 더 센터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우수상과 라베니체 마치에비뉴로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우수상을 2018년에는 라베니체 마치에비뉴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1년 라꾸보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10년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숭실대, 홍익대학교 외래교수와 경기도 건축문화상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건축가협회 정회원(학생위원회 워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건축학회 학생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한국건축정책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정회원으로 폭 넓은 교류와 소통을 하고 있다. 

안정원‧김용삼‧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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