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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생명빌딩의 반달스퀘어

반월당이라는 지역성을 살리면서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획

등록일 2021년11월16일 15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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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생명빌딩의 반달스퀘어

반월당이라는 지역성을 살리면서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획한 저층부 공간

 


 

대구 삼성생명빌딩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는 구도심의 재생에 대한 숙제를 다 안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멀어질수록 구도심의 쇠퇴와 신도심의 성장에 큰 괴리감과 급속한 쇠퇴 차이로 인한 상주인구 및 경제력의 차이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을 정도이다. 반면에 구도심은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입지적인 장점이 없지도 않다. 구도심에 분명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주면, 신도심과는 다른 구도심만의 문화적인 분위기와 기본 인프라가 있음으로 새롭게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기본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대구 삼성생명빌딩은 대구의 도심에 입지해 있고, 아직은 동성로 패션상권이 건재하다. 물론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축되기는 하였으나, 이번 코로나19 시기를 잘 지나면 다시 새롭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토지비도 높고 대규모 개발이 일어나기 쉽지 않아서 방문객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신축 건물 공급은 무척 적었다.

 






 

대구 삼성생명빌딩의 반달스퀘어는 반월당이라는 지역성을 살리면서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려는 목표를 가지고 기획했다. 따라서 동성로의 기상권과 더불어 반월당역세권 상권의 신규 부흥을 통해 구도심으로 쇠퇴하지 않고 다시 부흥하여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대규모 상권이 개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타 도시들의 도심 기능 쇠퇴가 일어나지 않고 다시 새롭게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ANN

 











 

자료_ GRE파트너스, 사진_ ANN 에이앤뉴스(김현수)

 

 

사업 명 : 대구삼성생명빌딩 쇼핑몰 증축공사

대지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 110번지

지역‧지구 : 도시지역, 중심상업지역, 시가지 경관지구(중심), 방화지구, 상대보호구역, 절대보호구역

도로 현황 : 남측 50~70m, 서측 20~25m

대지면적 : 6,090.20㎡

주용도 : 업무, 판매, 근린생활시설

건축면적 : 변경 전/ 2,434.25㎡, 변경 후/ 3,612.94㎡

연면적 : 변경 전/ 82,672.12㎡, 변경 후/ 88,103.02㎡

건폐율 : 59.32%

용적률 : 879.30%

규모 : 전체/ 지하 7층, 지상 24층, 리모델링/ 지하 7층 ~ 지상 6층

최고 높이 : 109.15m

조경 면적 : 930.36(대지면적의 15.28%)

공개공지 : 621.20(대지면적의 10.20%)

주요 구조 : 철골+철골 철근콘크리트조

주요 외장재 : 변경 전/ T30 화강석물갈기, T24 저반사 복층유리, 변경 후/ (변경부) T30 마천석, T24 로이복층유리

승강 설비 : 승용 승강기 변경 전‧후/ 12대, 변경 전‧후/ 비상용 승강기 2대, 변경 전‧후/ 화물용 승강기 1대

주차 대수 : 830대(자주식 420대, 기계식 410대)

집합투자업자 : GRE 파트너스 자산운용(주)

시공사 : 우미건설(주)

CM 감리사 : 더블유에스피아시아리미티드(WSP Asia Limited)

PM사 : 젠스타

설계사 :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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