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공원을 개념으로 리뉴얼하는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

볼드하고 샤프한 볼륨이 돋보이는 직사각형 형태의 그린 알루미늄으로 감싼 디자인

구찌를 상징하는 조화로움의 가치는 물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추구하는 미학과 철학을 전달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리뉴얼한다.

이번 파사드는 도심 속에 자연이 어우러진 ‘수직 공원’을 개념으로 디자인했다. 건물 외벽을 둘러싼 다양한 종류의 식물은 햇빛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컬러와 바람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는 잎을 통해 강렬하고 활기찬 생명력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전체적인 파사드 디자인은 건물 외벽을 볼드하고 샤프한 볼륨이 돋보이는 직사각형 형태의 그린 알루미늄으로 감쌌다. 인공물 사이사이를 상록수와 낙엽수 등 각 계절을 상징하는 다양한 식물로 채우는 형태로 완성시켜 유니크한 외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자연광은 가벼운 소재의 구조물 사이를 비추며 공간의 채움과 비움 사이의 상호 작용을 강조하고, 인공과 자연의 조화, 직사각형의 구조물과 비정형 식물의 대조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여 구찌 브랜드를 돋보이게 만든다.

이처럼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통과 모던함, 실용성과 로맨틱함 등 모든 것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콘셉트를 통해 우아하고 모던한 구찌의 새로운 컬렉션들을 선보이고자 한다.구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비전을 기반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에 지속적인 변화를 주며 끊임없이 변신하고 있다. ANN

자료_ 구찌(Guc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