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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모두를 위한 디자인 UDP 운영 및 전시 개최

UDP에서 만나는 더 나은 미래 삶과 디자인

등록일 2021년07월14일 14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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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을 라이프스타일로 녹여낸 전시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과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12개 기업·기관 참여 전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고 불리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에서 오픈한 UDP(UD라이프스타일플랫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알리고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1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DP는 더 나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전시 공간을 3가지로 구성했다. 개인의 주거생활(UD Home), 모두가 공유하는 도시 생활(UD CITY), UD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디자인적 가치와 영감을 제공하는 라이브러리(UD LIBRARY)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도시 생활과 주거환경에 기여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전시 상품들을 통해 국내·외 기업이 추구하는 UD의 가치와 스마트 기술 기반인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만날 수 있다.

 

 

 

먼저 ‘UD 홈’에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 하티스트, 다이슨코리아, 디올 연구소, 새턴바스, 퍼시스, 복순도가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된 패션, 가전제품, 가구, 소도구 등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교감하고자 하는 ‘UD 시티’에는 SK텔레콤, 코액터스, 닷, 엠틱스 코리아, 서울시설공단, 이케아코리아 등 도시환경의 편리함을 구성하는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관람객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디자인의 가치와 영감을 제공하는 ‘UD 라이브러리’는 시민, 전문가, 관계자에게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고자 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패션, 건축, 인테리어, 지속가능성, 유니버설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단행본 3,418권, 간행본 82종 등 디자인 콘텐츠를 갖췄다. 향후 저자와의 만남과 소통하는 온라인 북토크 등의 책모임을 기획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첫 번째 세미나도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IKEA Democratic Design’을 주제로 IKEA 인테리어 총괄 디자이너 안톤 호크비스트(Anton Högkvist)가 강연을 가진다.

 

유연식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시민들이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전시와 세미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경험하고, 장애 유무, 성별,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는 더 나은 미래을 위한 디자인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기업 참여를 통해 관련 디자인 산업이 활성화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윤예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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