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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립 디자인뮤지엄 ‘DDP 디자인뮤지엄’ 개관전

<우먼 인 디자인: 더 나은 일상을 향하여>를 주제로 마련된 온라인 전시

등록일 2021년04월12일 16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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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속 여성의 모습을 조명한 <우먼 인 디자인: 더 나은 일상을 향하여> 온라인 전시 개최

 

디자인이 변화시킨 여성의 삶의 패턴에 주목, 관객 소통형 큐레이션으로 전시 형태에 있어 혁신적인 방향 제시

국내·외 디자인 여성 리더 70여 명의 생각 담은 전시, 공립 디자인뮤지엄으로서 사회문제 함께 하며 아카이빙이 가능한 전시 선보여

 


 

로고 디자인

 

서울디자인재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디자인뮤지엄 ‘DDP 디자인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한 전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우먼 인 디자인: 더 나은 일상을 향하여 >를 주제로 여성의 삶을 바꾼 디자인에 대해 국내·외 여성 디자인 리더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여성을 특정 담론의 대상이 아닌 보편적 인간으로 주목하면서 디자인을 통해 풍요로워진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국내·외 70여 명의 디자인계 여성 리더들의 생각을 모아 여성의 삶을 바꾼 디자인을 선정했고 큐레이터들의 해석을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어제의 혁신’과 전시를 관람하는 참여자와 함께 이뤄나가는 ‘오늘의 일상’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의 ‘어제’ 부분에선 국내외 디자인계 여성 리더들이 꼽은 혁신과 변화의 디자인에 집중했다면, ‘오늘’은 우리 일상의 디자인을 조명한다.

 

                                           '어제'                                                                      '오늘'

 

   이번 온라인 전시는 ‘관객 소통형 큐레이션 방식’을 표방한다. 일상의 디자인을 주제로 한 ‘오늘’ 섹션엔 전시 참여자들의 경험을 실시간으로 전시에 반영한다. 관람객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대화 형식의 ‘오픈 다이얼로그’와 참여자들의 공유된 생각과 경험이 아카이빙된 ‘오픈 데이터 갤러리’로 나뉜다. 상호연동성을 띄는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참여자이자 전시 콘텐츠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전시 모델을 구현한다.

   전시기획총괄자인 인하대학교 강현주 교수는 “우먼 인 디자인은 DDP디자인뮤지엄의 나아갈 방향을 처음 제시했으며, 디자인뮤지엄으로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미술관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전을 열게 되어 아쉽지만, 글로벌 소통을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형식이라는 측면에서 상황에 예속되지 않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다양한 정보가 자동으로 아카이빙 되는 전시인 만큼 온라인 전시의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표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 DDP 디자인뮤지엄은 ‘일상’과 ‘여성’에 이어 ‘내일’을 키워드로 다양한 디자인 영역의 융합적 결과물과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아울러 DDP 디자인 가구 컬렉션을 포함해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할 디자인 가구 전시 등도 기획하고 있다. ANN

 

 

 

큐레이터_ 이민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하미영 홍익대학교 산업디자학과 겸임교수,

권이선 LYL Art Projects 대표이사 컨설턴트

기획·총괄_ 강현주 인하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연구·총괄_ 최정화 이화여대 교수,

VI 디자인_ 최슬기 (슬기와 민 디자이너), 온라인 전시 디자인 자문_ 설은아 포스트비주얼 대표

 

자료_ 서울디자인재단

 

 

 

오픈 데이터 갤러리

 

오픈 다이얼로그

 

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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