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대림건설, 'DL건설'로 사명 변경

디벨로퍼 역량 확보 통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등록일 2021년03월29일 13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림건설, 'DL건설'로 사명 변경

수주 다변화를 위한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사업을 발굴할 예정

 


 

대림건설이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그룹 CI 개편에 따라 DL건설로 변경하였다. 현재 지주회사인 DL홀딩스를 비롯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사명에 모두 ‘DL’을 표기하고 있다.

 

조남창 대표이사는 “올해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Provider’로 거듭나고자 디벨로퍼로의 사업 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벨로퍼로의 사업 구조 전환을 위해 12월 1일부터 개발사업실을 신설하여, 토지 확보에서부터 분양에 이르기까지 개발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그중에서도 물류 사업 시장점유율 25% 달성과 3조 원의 수주 계획 중 1조 1,000억을 개발사업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DL건설은 지난해 7월 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탄생한 회사다. 2020년 DL건설의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5.5% 증가한 1조 7,346억 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2,034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 중 매출액은 고려개발 상반기 실적이 제외된 수치로 고려개발 상반기 매출액까지 포함하면 약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DL건설은 지난해 출범 5개월 만에 정비 사업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정비 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었고, 앞으로 경기도와 지방 중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여 도시정비 Top7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주택, 도시정비, 물류, 호텔 등의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수주 다변화를 위한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DL건설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