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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검은 사제들> 궁금증을 자아내는 연습 현장 공개!

탄탄한 스토리, 배우·스태프 모두 극찬한 넘버, 절도 있는 동선

등록일 2021년02월19일 10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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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제들의 고뇌, 마귀에 사로잡힌 영신까지, 열정 넘치는 연습 현장 공개!

2월 2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개막

 


 

오는 2월 25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검은 사제들>이 작품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배우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습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며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아 뮤지컬 <검은 사제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많은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택받은 12번째 보조 사제 ‘최부제’ 역의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배우는 경건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다양한 감정선으로 복합적인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해 낸 네 배우는 4인 4색의 ‘최부제’를 예고하며 작품을 기대케 했다. 이어 굳은 의지로 모두가 반대하는 구마 예식을 이끄는 ‘김신부’ 역의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배우는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단단하면서도 때로는 나약한 인간의 입체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작품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갈 이들의 모습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마귀에 씐 부마자 ‘이영신’ 역의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배우는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나 작품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구마예식’ 장면은 어떠한 조명이나 무대 효과 없이 장면의 에너지를 완벽하게 표현해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총장 신부는 물론 제천 법사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공연에 완성도를 더하는 ‘총장 신부’역의 지혜근 배우와 환상의 호흡으로 작품에 분위기를 더하는 앙상블에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 배우까지, 등장부터 무대를 장악하는 합창과 각각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들의 장면도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로 손꼽는다.

 

긴장감 넘치는 구마예식은 물론, 인간의 고뇌와 믿음까지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담아낸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다양한 장르의 넘버와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에는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 역에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가, 구마 예식을 행하던 중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 역에는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이,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이영신 역에는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가, 총장신부 外 역에 지혜근, 앙상블에는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이 출연한다. ANN

 

자료_알앤디웍스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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