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의 전설을 완성시킬 8人8色 매력 담아내다
2월 18일 2시 1차 티켓 오픈
지난 설 연휴를 맞아 영화를 방불케 하는 캐스팅 영상 두 편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뮤지컬 <팬텀>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 공개한 뮤지컬 <팬텀> 캐릭터 포스터에는 작품의 주역 ‘팬텀’과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은 8인의 숨 막히는 포스가 담겨 시선을 모으고 있다. 화려하고 거대한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마치 무대 위에 살아 숨 쉬는 듯, 캐릭터와 자연스레 어우러진 배우들의 모습은 8가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먼저 작품의 메인타이틀롤을 맡은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은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지하 세계 속 얼굴을 숨긴 ‘팬텀(에릭)’의 고뇌하는 모습부터 쓸쓸함과 애절함을 찰나의 순간과 함께 담아내 시선을 끈다. 이들은 ‘팬텀’이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손끝 하나하나는 물론 눈동자까지 연기하는 디테일한 모습으로 진지하게 촬영을 이어가 4인 4색으로 탄생될 뮤지컬 <팬텀>을 기대하게 만든다.
분신과도 같은 가면을 쥐고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박은태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슬픔을 머금은 팬텀의 입체적인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냈다.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박은태는 탄탄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만큼 이번 시즌 역시 더욱 성숙해진 팬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픈 운명을 지닌 비밀스러운 존재 팬텀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분한 카이는 사진만으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카팬텀’의 귀환을 기대하게 한다. 그는 극장 안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는 듯한 카리스마 있는 자태와 함께 오랜 시간 운명을 기다려온 듯한 쓸쓸한 표정, 고뇌에 빠진 모습까지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유려하게 펼쳐내며 현장 스태프의 찬사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전동석의 모습은 작품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흡인력 있는 시선처리로 기대감과 몰입도를 절정으로 고조시킨 그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비밀을 간직한 팬텀의 애절함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그는 매력적인 중저음과 뛰어난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역대 가장 아름다운 팬텀으로 손꼽혀온 만큼 다시 한 번 뮤지컬 <팬텀> 전설을 완성시킬 것이다.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 규현은 쓸쓸하면서도 애절한 팬텀의 모습을 기품 있게 그려냈다. 첫 합류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한 규현은 특유의 깊은 감성과 섬세한 눈빛 연기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였다. 무대는 물론 다방면을 오가며 두드러지는 활약을 선보여온 그는 <팬텀>의 주역으로서 관객들을 더욱 깊은 감동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팬텀을 밝힐 빛과 같은 존재 ‘크리스틴 다에’ 역의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는 물론 팬텀의 시선을 끄는 아름다운 디바로 성장하는 모습까지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냈다. 촬영 감독의 큐 사인과 함께 매 컷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인 4명의 크리스틴은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며 남다른 세심함으로 한층 더 압도적인 결과물을 완성시켜 현장 스태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으로 데뷔 후, 2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같은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 놀라움을 자아내는 김소현은 기품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디바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오랜 시간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생기 가득한 에너지로 촬영을 이끈 김소현은 ‘원조 크리스틴’ 답게 촬영 감독의 컷 소리와 함께 더할 나위 없는 감정 연기를 펼쳐내 이번 시즌 더욱 깊어진 내공의 크리스틴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리마돈나 임선혜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순수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가진 크리스틴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품 속 크리스틴의 삶과 실제 그의 인생이 많이 닮아 있는 임선혜는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싱크로율 100%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다. 이번 시즌 크리스틴으로서 마지막 공연을 예고한 만큼 대체불가한 그의 활약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뮤지컬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이지혜는 특유의 표현력을 바탕으로 디바로 성장해가는 크리스틴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촬영 내내 독보적인 비주얼은 물론 시선을 뗄 수 없는 몰입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낸 이지혜는 섬세하고 농도 짙은 감정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크리스틴으로 합류하여 언론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수는 당차면서도 아름다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살짝 미소를 머금은 김수는 새하얀 천사 같은 순수함과 영롱한 음색, 천상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는 크리스틴으로 완벽히 분해 앞으로 그가 펼쳐 보일 무대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한편, 역대급 비주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가오는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뮤지컬 <팬텀>은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 대망의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에 해당되는 ‘너의 첫 예매가 고마워’ 할인을 최대 20%까지 적용할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인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기존에는 몰랐던 ‘팬텀’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예술의 결정판으로 일컬어져 왔다. 가면에 얼굴을 숨긴 ‘팬텀’ 역으로는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이, 팬텀의 운명적 상대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윤영석, 홍경수, 주아, 신영숙, 최성원, 에녹, 임기홍, 정철호,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김현웅, 정영재, 윤전일 등 최고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2021년 3월 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ANN
자료_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