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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건축에 만족하고, 건축인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건축혁신의 원년을 공론화한 대한건축학회 2021 신년회

“새해에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

등록일 2021년01월10일 09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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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의 신년사와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신현식 대한건축학회 명예회장의 덕담과 새해 야심찬 계획을 들어볼 수 있는 신년회

 

“신축년 소의 해에 힘과 우직함을 상징하고 참을성이 많아 묵묵히 일하는 근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긴 소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소처럼 묵묵히 맡은 바를 감당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면 그 어느 해보다 상서로운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 … “대한건축학회는 건축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적인 집단지성이라는 점에서 어느 다른 기관도 대체할 수 없는 이론적 거점을 마련하는 학술단체”

 


신년회에 자리를 함께 한 대한건축학회 회장단과 임원

 

대한건축학회가 2021년 1월 8일 신년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신년회는 주영규 총무담당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신현식 대한건축학회 명예회장의 축사, 2020년 학회 활동 보고와 2021년 주요 사업계획 및 8개 지회장의 새해 인사 및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대한건축학회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는 강부성 회장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힘과 우직함을 상징하고 참을성이 많아 묵묵히 일하는 근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긴 소처럼, 아직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소처럼 묵묵히 맡은 바를 감당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면 그 어느 해보다 상서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덕담을 했다. 그동안 취임이후 강부성 회장은 “건축의날 및 학술발표대회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학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건축정책 및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키고자 건축진흥원의 설립, 건축공학인증의 위탁, 건축교육의 혁신, 건축학술분야의 정비, 국가계약법의 개정, 설계발주제도의 개선, 건축기준의 개선 등에 관한 일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공감하우스 프로젝트가 실현되도록 고쳐듀오라는 YTN 사이언스와 협력하고 있으며, 전임회장단부터 이어진 노력 덕분에 <대한건축학회논문집>이 SCOPUS에 등재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성과를 전했다. 아울러 2021년 새해를 맞이해 “모든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고 건축계를 견인하는 든든한 학회, 내실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학회 본연의 역할인 학술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교육원와 미디어센터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건축센터 내 온라인 회의시설을 건축관련 유관단체 및 전문학회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전하고 있는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대한건축학회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역할은 굉장히 무게가 있고, 건축계 전체가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건축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적인 집단지성이라는 점에서 어느 다른 기관도 대체할 수 없는 이론적 거점을 마련하는 학술단체이다”고 새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박인석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건축을 둘러싼 환경이 점차 폭넓게 바뀌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역시 이미 여러 일들을 진행하고 계획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 건축의 혁신을 이루는 담론 생산의 장으로 대한건축학회와 적극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같이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대한건축학회 회원 모두에게 새해 건강하시고 행운이 넘치기를 기원했다.

 


 

2021년 주요 사업 보고는 논문편집위원회(박진철 위원장), 2021년 정기총회ㆍ춘계학술발표대회(김용승 학술발표대회위원장), 건축진흥원설립추진단(김용승 추진단장), 제17회 건축의날(이영도 사업담당부회장), 공감하우스 프로젝트(황광범 대외협력부회장), 건축교육혁신원(류성룡 원장), 교육원(오상근 원장), 국가계약법개정추진단(오상근 추진단장), 건축설계발주제도개선TFT(송복섭 팀장),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전재열 위원장) 등이 있었으며, 각 지회 주요 사업계획(8개 지회장)으로 부산울산경남지회 주영규(총무이사), 광주전남지회 오세규(전남대) 지회장, 대구경북지회 강주원(영남대) 지회장, 대전세종충남지회 이동훈(한밭대) 간사, 충북지회 손태진(한국교통대) 지회장, 전북지회 송석기(군산대) 지회장, 제주지회 장명훈(제주대) 지회장, 강원지회 정환목(경동대) 지회장이 온라인과 현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를 진행했다. 

 

새해에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힌 강부성 회장의 다짐처럼 대한건축학회 회장단과 임직원은 신년회를 통해 올해를 국민이 건축에 만족하고, 건축인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건축혁신의 원년이 될 것임을 대‧내외에 널리 전했다. ANN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자료_ 대한건축학회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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