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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니조아, 생활용품 브랜드로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

“마고와 보보, 토비 등의 판타지적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과 성인들에게도 동심으로 다가가 순수한 마음의 결로서 따뜻한 일상의 마음의 시간...

등록일 2020년12월30일 09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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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니조아 캐릭터 브랜드 아티스트 셀레스테(정기태) 인터뷰

일상이 예술이 되는 가지니조아, 일상에서 만든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며 힐링하는 개념으로서의 독창적인 브랜드

 


 

소소끼 스토어의 생활용품 브랜드인 가지니조아(GAGINIJOA)의 첫 캐릭터 브랜드 제품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티스트 셀레스테(정기태)의 몽환적이고 판타지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탄생한 가지니조아 제품은 한정판을 원칙으로 하며 셀레스테(정기태)의 몽환적인 판타지적인 작품세계를 생활적 기능성과 함께 경험하는 동시에 생활브랜드 제품의 소장자들에게 특별함을 부여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셀레스테 정기태의 2018년도부터 작업한 미공개시나리오인 “나는 코카콜라에 질투를 느꼈어”에 등장하는 삼각관계의 인물들이다. 악동 같으면서 순수한 이미지에 퍼머 머리의 마고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고급스러우면서 센치한 이미지의 보보가 먼저 출시되었으며 보보의 라이벌인 토비는 출시 준비 중에 있다.

가지니조아 (GAGINIJOA) 캐릭터 이미지를 창조한 셀레스테(정기태)이자 ​소소끼그룹의 최고기술경영자로 활동하는 정기태 아티스트를 만나 마고와 보보의 탄생 스토리와 공간디자이너에서 캐릭터 아티스트로의 변화를 꾀한 속내를 들어봤다. ANN

 

 



 

비비안안(ANN) : 먼저 가지니조아(GAGINIJOA)의 첫 캐릭터 브랜드 제품의 출시를 축하하며 소소끼 스토어의 생활 브랜드인 가지니조아에 대해 설명해 달라?

셀레스테 정기태 : 가지니조아 네이밍은 “가져서 좋아, 갖고 나니 좋아”라는 어원적 의미에서 도출했습니다. 생활용품에 아트적 측면이 더욱 강화된 브랜드이며 일상에서 제가 만든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며 힐링하는 개념으로서의 브랜드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한정 판매로 이루어지며 소장가치를 위해 한번 출시된 동일한 콘텐츠(그림, 일러스트레이션)는 더 이상 제품으로 생산되지 않습니다.

 

ANN : 가지니조아 브랜드의 특징은 무엇이며 캐릭터가 가지는 판타지 이미지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다고 보는가? 또 구체적으로 어떠한 제품을 론칭했는가?

셀레스테 정기태 : 가지니조아 브랜드는 저의 콘텐츠로만 상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라는 것이 가장 특징일 것 같아요. 론칭 첫 상품으로 쿠션과 담요를 선보였죠. 판타지적이고 몽환적인 스토리인 저의 미공개 시나리오 “나는 코카콜라에 질투를 느꼈어”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상품으로써 공개했습니다. 가지니조아 론칭된 첫날 상품을 두 번째로 구매를 하신분이 저의 집 앞 편의점 사장님이셨는데, 얼마 전 사장님이 미용실 가서 저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같은 헤어스타일로 해달고 하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일화가 있어요. 이러한 것이 브랜드에 내재된 판타지적인 콘텐츠가 생활 속에 파생되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ANN : 가지니조아의 첫 캐릭터인 마고와 보보의 인물 특징은 무엇이며 어떠한 캐릭터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한다면?

셀레스테 정기태 : 마고와 보보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2018년부터 제가 작업 중인 시나리오 “나는 코카콜라에 질투를 느꼈어”에 나오는 캐릭터들입니다. 시나리오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마고는 해골의 신체에 퍼머 머리를 한 것이 특징이며 하나님을 무척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장난꾸러기 악동 같으면서 하나님과 아이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순수한 결을 가진 캐릭터이며 보보는 자존심 강하고 센치한 여인인데 마고를 엄청 사랑하는 여인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맥락은 판타지적이고 동심적이면서 종교적인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직 미공개 시나리오이고 어떤 형태로 스토리를 공개를 시킬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어서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현 시점에서 공개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가지니조아 브랜드 상품

 

ANN : 이러한 캐릭터의 탄생 배경은 무엇이며 셀레스테(Celeste.C) 정기태가 담고자 한 작품 세계는? 또한 새로운 라이벌인 토비의 캐릭터에 설명해달라?

셀레스테 정기태 : “저는 그동안 그린 그림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성당 그림인거 같습니다. 본인이 유일하게 기도하는 시간이 성당 그림을 그릴 때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궁금증이 많은 아티스트입니다. 그만큼 신에게 인류의 역사와 행위에 대한 현상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습니다. 제가 만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캐릭터들이 저의 질문을 대신 해주기도 하고 그 속에서 동심적 사랑으로 피폐해지는 저 자신조차도 위안을 받으려 합니다. 그러한 위안을 다른 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저의 캐릭터들이 이 세상에 나오게 된 원천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토비는 어렸을 때 눈가에 화상을 입은 아이입니다. 마고가 첫사랑이고 마고를 만나기전까지는 자신의 모습에 자격지심이 없던 아이입니다. 그러나 마고를 사랑하면서부터 보보에 대한 질투심 그리고 자신의 모습에 초라함을 느껴 힘들어하는 아이입니다. 저는 사실 토비에게 짠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 아이를 무척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산타마니 델라 살루테 성당​_ 아티스트 정기태


피렌체성당_ 아티스트 정기태​

 



 

ANN : 셀레스테(Celeste.C) 정기태의 몽환적인 판타지 캐릭터가 생활용품 브랜드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설명한다면?

셀레스테 정기태 : 제가 몸담고 있는 소소끼그룹에는 여러 명의 파트너가 있습니다. 뮤지엄 파트너의 아들이 4살인데 많은 시간을 마고를 그리면서 동시에 많은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마고의 생일은 언제야? 마고의 아빠는 누구야? 마고는 왜 콜라를 좋아해? 그래서 제가 마고쿠션 샘플로 나온 것을 이 아이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엄마도 만지지 못하게 이 쿠션을 아낀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지니조아 상품들의 판타지적 캐릭터들이 아이들 그리고 성인들에게도 동심적으로 다가가 순수한 마음의 결로서 따뜻한 일상의 마음의 시간으로 어우러지길 바랍니다.

 

ANN : 공간디자이너로서 오랫동안 몸담았는데 어떻게 캐릭터 작가로 변화를 추구했는지? 작가 세계로서의 삶의 방식, 추구하는 작업세계는, 라이프스타일은?

셀레스테 정기태 : 공간디자이너로서 살아가는 동안 공간디자인에 대한 애증이 너무 깊어져 점점 피폐해져 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삶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회의 그리고 사람 관계의 정에 대한 회의가 오면서 방황하고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숨을 쉬고 싶어 그림을 그리고 시나리오를 쓰고 사진을 찍고 그렇게 치유하는 시간을 갖다가 운명처럼 그리고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레 영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와 캐릭터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을 들라고 하면 내가 만든 세계에 내가 만든 인물들과 대화하고 그들이 삶속에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면서 함께 할 때입니다.

현실의 시간과 다른 저의 작업세계를 많이 이들과 함께 그 안에서 때로는 위안을 때로는 사랑과 행복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일주일에 이틀 대학교 강의를 하는 시간외에는 모든 시간을 작업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진 촬영하며 돌아다니기도 하고 소소하게 보냅니다.

 


토비_ 아트스트 정기태

 

ANN : 소소끼그룹의 최고기술경영자로 명함이 있는데 회사 소개와 그곳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맡고 있는가? 또한 가지니조아 브랜드가 가지는 특징과 방향성에 대해 밝혀달라?

셀레스테 정기태 : 소소끼그룹은 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여 사업영역이 다른 6개 회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트너들이 각 회사의 경영적 측면을 담당하고 있고 저는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룹 본사는 경기도 장흥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최고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파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가지니조아 브랜드는 생활용품 브랜드로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매니아를 지닌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길 바라고 있으며 가지니조아가 일상이 예술이 되길 바랍니다.


토비_ 아티스트 정기태

 

ANN : 그동안 독창적인 캐릭터 개발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셀레스테(Celeste.C) 정기태의 작품 세계에 대해 설명해본다면?

셀레스테 정기태 : 현재 완결되거나 작업 중인 그리고 시놉시스 단계까지 포함하면 시나리오 콘텐츠를 12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캐릭터들도 개발되어 있어요. 장르적 측면으로 보면 모든 장르가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세계로 인류의 또 다른 역사와 또 다른 세계를 만들고 그러한 콘텐츠가 많은 대중에게 노출되어 사랑을 받고 나로서는 그 사랑으로 행복을 추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ANN

 

셀레스테(Celeste.C) 정기태 GITAE CHUNG 소소끼그룹 최고기술경영자, ​​소소끼 아낙 대표

자료_ 가지니조아, 소소끼그룹, 소소끼 아낙

 

아티스트 정기태(Celeste.C)는 공간디자이너로서 소소끼그룹 최고기술경영자, ​​소소끼 아낙 대표로 몸담고 있다. 2009 대한민국 명가명인상, 2012 아시아인테리어디자인어워드 은상, 2016 대한민국 골든스케일 디자인어워드를 포함하여 공간디자인 관련 다수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5년 ‘레드닷여인과 지게맨의 독백’ 전시 타이틀로 푸르지오갤러리 초대전, 2018년 ‘시간을 담는 자의 독백’ 초대전을 하였으며 최근 2020년 ‘신에 대한 기도 속에 나의 또 다른 세계’ 강남디자인위크에서 초대전을 가진 바 있다.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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