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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가장 힙한 소리꾼과 실력 있는 재즈밴드의 만남

5명의 한국남자들이 들려주는 경서도 잡가와 재즈 편곡의 새로운 만남

등록일 2020년11월18일 10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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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 2 : 인터플레이> 콘서트 개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통을 지켜나가는 이 시대 가장 힙한 소리꾼 ‘이희문’과 최고의 연주로 실력을 인정받은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선보이는 무대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경기×재즈 프로젝트 '한국남자'가 <한국남자 2 : 인터플레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로 6개월간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마리아칼라스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11월 20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유니크한 콘셉트의 무대와 세련된 음악을 통해 한국남자의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희문컴퍼니의 대표 ‘이희문’과 굵직한 재즈 페스티벌에서의 여러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는 지난 2016년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의 무대를 계기로 상호 음악적 교류를 통해 2017년 본격적으로 한국남자를 결성했다. 경기×재즈 프로젝트 ‘한국남자’는 전통 예술의 동시대성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시도를 통해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만들어냈다. 민요와 재즈의 새로운 음악적 구성을 기반으로 과거 사랑방 이야기를 재담 형식으로 담은 한국남자 1집을 비롯해 경서도 잡가를 재즈와 접목해 유니크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한국남자 2집도 새로운 장르 제시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남자 2 : 인터플레이> 콘서트는 한국남자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관객들이 경기민요와 재즈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의 부제인 '인터플레이'는 '합주 시 연주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음악적 상호작용'을 이르는 재즈 용어로, 보컬과 악기가 대화하듯이 주고받는 연주를 통해 즉흥적으로 교감하는 재즈의 현장성이 주는 짜릿함을 함께 느끼도록 공연을 구성하여 현장에 함께하는 관객들에게 '인터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무대에서 선보일 잡가는 다양한 변모를 통해 경서도 소리꾼들의 기교를 집대성한 양식으로, 전통소리 중에서도 가장 테크니컬한 장르이다. 이희문의 소리와 프렐류드의 재즈 편곡으로 새롭게 탄생한 잡가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매개자 역할로서 공연 때마다 주목받았던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공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한국남자 2 : 인터플레이> 콘서트는 11월 20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 2021년 1월 15일, 2월 19일, 3월 19일, 4월 16일까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한다. ANN

 

자료_이희문컴퍼니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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